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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05:05
어떤 종류의 프로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취향대로 추천드리자면
엠겜 예능-@플레이, 스무도, 쇼리플레이 황당무적, 김형준 프로게이머 되다(적고 보니 거의 모든 예능이군요;;;) 온겜 예능- 뒷담화, 복수용달 거의 엠겜 예능 빠로서 거진 6개월간 그 후진 엠겜 홈페이지서 정액 끊어서 vod로 매번 챙겨보고 있는데 엠겜 예능은 각각 포맷은 다르지만 재미를 주는 본질적인 부분은 비슷합니다. 서로 친한 친구, 형 동생 들이 피시방 가서 게임하고 잡담하는 컨셉이 많고 그 안에서 표현되는 만담이 묘미죠. 스무도를 재밌게 보신다면 @플레이나 황당무적 종류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반면 온겜 같은 경우는 엄재경, 김태형 해설 두분중 한분이라도 나오는 프로만 입담이 재밌습니다; 스무도랑 같은 컨셉인 용선생의 매너파일론 같은 경우는 억지 관계 설정, 책읽는 듯한 대사들 때문에 정말 가끔 볼게 너무나도 없을때만 한화정도씩 챙겨보는 정도인데 엠겜 예능에 비해 장점이라곤 여자 사람이 나온 다는 것 밖에 없다고 느껴지네요. 용선생의 매너파일론이나 신애와 밤샐 기세 같은 프로그램은 엠겜의 스무도, @플레이 포맷을 그대로 가져오면서+a로 여자 사람을 끼어 넣었는데 오히려 컨셉을 잘못 잡은 듯한 느낌이 너무 강하더군요. 너무 대본으로 설정된듯한 작위적인 인간관계랄까 그런게 불편해서요. 예전에 온겜에서 @플레이 형식으로 매번 프로게이머들 몇몇을 초빙해서 배틀넷서 게임하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은 사라지고 @플레이가 살아남은 것을 보면, 온겜은 mc들의 개성보다는 대본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 되는데 반하여 엠겜 같은 경우는 대본이 있다고 하더라도 mc들 개개인의 특성을 더 강조하는 컨셉이고, 기존 팬을 지니고 있는 선수 팬층을 흡수하려던 온겜의 컨셉 보다는 기존에 지명도가 없더라도 꾸준한 노출로 인해 해설들의 신규 팬층을 형성한 엠겜의 컨셉이 게임 방송 계열에서는 더 적합해 보이더군요. 뭔가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여튼 엠겜 예능은 거의 대부분 추천드리고, 온겜은 복수용달과 뒷담화 같은 엄재경 해설과 김태형 해설 위원 나오는 방송들만 추천드려요-
10/03/24 15:10
스무도가 정말 쩔고 켠김에 왕까지도 정말 배 찢어집니다.
@플레이는 따로 챙겨볼정도는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복수용달은 편마다 재미가 천차만별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이네요. 김형준프로게이머되다(서경종방송인되다)는 스타방송에서 볼수없는 캐릭터로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습니다. 용선생은 비추 참 자주 재방되는것같은데 소름제조기더군요 =_=; 이프로의 안타까운점은 어떻게든 예쁜 여성을 껴넣으면 시청률이 올라갈거라는 착오... (뭐 영향이야 받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네요) 뭐 결론적으로 '스무도','켠김에왕까지'를 가장 추천합니다. 엠겜 예능은 헤어나올수없는 늪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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