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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02:23
raw-black metal이나 brutal death-metal 장르의 밴드들을 틀어놓으시면 될거같습니다..
아니면 요즘 metalcore밴드들도 어른들이 들으시기엔 시끄럽겠죠
10/03/24 02:36
우리나라 밴드인데요 네이버에서 "밴드마제"으로 검색하시면 (마재윤 아닙니다~)
정말 딱 어르신들이 싫어한 시끄럽고 하드코어한 음악이 나올겁니다!!!
10/03/24 02:43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윗집과의 층간소음 전쟁 - 윗집 애들을 울려라 편을 보면
황병기의 미궁이 킹왕짱이라고 합니다. 우선 집들은 구조상 화장실이 모두 같은 위치인데요 아파트 같은 경우는 화장실에 창문이 없고 환기구를 통해 냄새가 나가는 시스템인데 그 환기구에 잘 때 저 음악을 무한반복으로 틀어놓고 자는겁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귀신이 흐느끼는 느낌의 음악이라고나 할까요? 당시에 글쓰신 분 말씀으로는 며칠 뒤에 윗집에서 혹시 밤에 귀신소리 못들었냐는 이야기를 들었고.. 밤마다 애들이 무서워서 화장실을 못간다더라... 이러다가 윗집이 이사를 갔다고 하더군요... 주의할 점은 틀어놓은거 깜빡 잊고 자신이 밤에 화장실 가다가 놀라면 안되겠죠?
10/03/24 03:07
스피커가 바닥에 붙어있으면 베이스의 둥둥거림 때문에 아래층까지 적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푹신한 곳에 스피커를 놓고 천장 방향으로 돌려놓거나, 아예 스피커를 천정에 밀착 시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은 메탈 계열도 좋지만 브라스 밴드가 연주하는 행진곡도 괜찮습니다. 금관 소리가 좀 멀리갑니다...
10/03/24 04:30
아우..황병기씨의 미궁.. 저는 웬지 몰라도 그 노래가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옛날에 한번 낮에 방에 홀로있을때 미궁을 연속재생하면서 들었거든요.. 무서우면서도 계속 듣고싶어서.. 아.. 그때 진짜 너무 간담이 서늘해져서 컴퓨터를 끄고 밖에 외출했습니다. 도저히 혼자 방안에 못있겠더라구요.
10/03/24 07:44
미궁
위에 ISUN님 링크하신 것은 황병기님이 직접 연주하시는(그리고 소프라노님 피쳐링) 영상이라서 생각보다 덜 무섭게(?) 감상했는데 끈 다음 귀에서 환청 울리듯 들리는게 최고네요 -_- 아아 음악만 들으면 대박이겠습니다 편집실에 혼자 있는데 무서워 죽겠네요 아침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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