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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7 21:49
골프공은 많이 필요합니다. 공을 사드리는것도 꽤 괜찮아요. (그리고 그 공을 세워두고 님을 생각하며 나이스샷을 날리실겁니다. ^^)
살짝 특이한 공들도 많구요. 아, 주로 치시는 공은 2피스인지 3피스인지는 알아보시고 사세요.. (보통 2피스) 골프공이 너무 저렴하다 싶으시면 골프 연습에 관한 DVD타이틀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희 아버님도 예전에 비디오 많이 보시더라구요.
10/03/17 23:01
골프장갑을 가지고 계셔도 몇 벌 더 사드리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골프 장갑은 그냥 소모품개념이죠. 연습 많이 하시면 장갑은 금방 찢어져요. divot repair tool 은 골프장에서 공을 치면 잔디가 파여서 튀는데 그걸 다시 땅에 메워넣는 도구일거에요.
10/03/18 00:30
고구마가 8~9만원 정도 일텐데.. 여쭤보고 없다면 하나 사드리면 좋겠네요.
정식명은 유틸리티이고 약칭 고구마라고 부릅니다. 아이언과 우드의 중간형태인 클럽이죠.
10/03/18 01:33
6년차 골퍼로 설명드리면,
divot repair tool 은 하나 있으면 평생 쓰는데 한국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캐디가 다 하거든요. 잘 못하는 사람이 하면 리페어가 아니고 망칠수도 있으니 캐디가 하게 냅두는게 낫습니다. 고구마는 참 유용한 연장인데, 골프채가 사람마다 맞는게 있어서 아버님께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기본장비 갖추신다음에 사는게 고구마 하고 어프로치웨지인데 이건 골퍼가 직접 쳐보고 고르는게 맞습니다. 선물용으로는 비추. 골프공이나 골프장갑은 많이 필요한만큼 소모품이라 무난하긴 합니다만 공은 많이 잊어버리고 장갑은 사이즈가 딱 맞아야 합니다. 티샷할때 볼 올려놓는 티, 나무로된 소모품 많이 쓰지만 플라스틱으로 된 특이한 것들도 제법 있으니 선물로 나쁘지 않습니다. 기타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큰지장없는, 따라서 선물용으로 유용한 놈들은, 볼마커(공에 줄긋는겁니다. 공끼우는틀하고 마커하고 한세트. 한 2만원 하려나요) 그린마커(그린위에 올라간 공 자리에 놓는 동전만한 겁니다. 모자창에 붙이는 거 하나 사드리면 간지나지요.) 드라이버 커버(아버님 골프가방을 열어보세요. 드라이버 커버가 메이커상표 그대로라면 멋있는거 하나 사드리면 좋습니다. 타이거우즈처럼 호랑이모양이나 최경주의 태극기달린거 등 여러가지이니 특이하고 멋진것 하나 사드리면 좋슴다.) 음, 아무래도.. 우선 아버님 안계실때 아버님 골프가방을 한번 뒤지셔서 뭐뭐를 가지고 계신지를 적어놓은 다음에 골프샵에 가서 점원에게 물어보는 게 좋을듯 합니다. 뭔지 잘 모르시면 핸펀으로 소지품일체를 사진찍어 가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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