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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7 22:13
우선 채권은 국채와 회사채로 나누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국채의 경우는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무위험자산으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경기가 침체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는 국채가 가격이 상승(금리가 하락)하게 됩니다. 반면 회사채의 경우는 위험자산입니다. 따라서 경기침체로 인해 그 회사의 채무이행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회사채의 가격이 떨어지겠죠? (회사채 금리는 상승) 반대로 말씀하신 것처럼 기아차와 하이닉스의 영업환경이 좋아지면 채무이행능력이 좋아지는 겁니다. 그렇다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겠죠. (회사채 금리는 하락) 즉 국채 가격은 경기와 반대로 움직이며, 회사채 가격은 그 회사의 영업환경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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