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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5 12:25:13
Name 에시앙
Subject 대중교통에서의 소음관련 질문입니다.
저는 성격이 많이 예민한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의 소음에 굉장히 민감한 편인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1. 지하철 한칸에 자기들 혼자 말 다들리게 대화하는 그들.
2. 전방 15미터까지 노래소리가 들리는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
3. 음량을 크게 틀었든 작게 틀었든 휴대기기로 이어폰 안꽂고 영상을 보는 그들.

이정도가 공공장소에서의 소음이라 할수있겠는데요.

- 본격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정말 이 세가지 부류에 있는 그들은 자기가 시끄러운지 몰라서 저러는건가요?
아니면, 시끄러운거 알지만 내 귀하나 즐기려는데 뭔상관이냐? 인건가요. -

불과 몇년전만해도 이런게 적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휴대기기가 엄청나게 많이 사용되어서인지 지하철,버스 타면 수많은 사람들이 다들 노래듣고 영상보느냐고 너무 시끄럽더군요.

저는 일단 이어폰을 끼면 이소리가 밖에 새는지 그것부터 확인하면서 음량을 조절하거든요.

제가 필요이상으로 예민한건지.. 직업도 있고, 여자친구도 있는 사람으로써 대중교통을 안타고 다닐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이런저런 소음듣기 싫으면 나도 음악들으면 좋겠지만 오래 이어폰을 끼고 있을수가 없어서..

혹시 피지알분들중에서도 저처럼 고초를 겪고 계실때의 대처방안이나, 만약 저 3가지경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건지 이유를 말해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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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5 12:28
수정 아이콘
2번의 경우에는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3번은 개념이 없는거구요 -_-;;
요샌 DMB때문에 3번이 엄청 늘었더군요..

저도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엄청싫어합니다만,
그냥 참고 사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정지율
10/03/15 12:38
수정 아이콘
3번은 제가 얼마전에 저질렀던 일인데요. 이어폰이 고장이 났거든요. 물론 산 후에는 제대로 꽂고 다니지만요. 솔직히 지하철에서 이어폰 없이 그냥 PMP를 보려고 하면 소리를 엄청 키워야해서 불편해요. 그치만 지하철 한정해서는 이어폰 없이 엠피를 듣거나 영상물을 보는 사람들은 없던데요. 그나마 소리도 그다지 크지 않고요.
에시앙
10/03/15 12:41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아니에요.. 가까이에는 최근 올림픽시즌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을 빼고 보더군요.. 작년 야구시즌때도 그렇고..
소리는 잘 안들리지만 들려야 재미있는 스포츠방송은 어김없이 한두명씩 이어폰을 빼고..
낼름낼름
10/03/15 12:43
수정 아이콘
2번도 개념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자기 귀에 꽂기전에 소리가 흘러나오는지 확인먼저 해 봐야죠.

예전에 버스타고 가는데 음악소리가 너무시끄러워서 제 앞에 앉은분께 음악소리좀 줄여달라고 말한적 있습니다.
보통은 그냥 참는데, 도저히 못 참겠을땐 직접 말씀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리고 각 경우의 이유를 이야기 해 보자면...
1.자기들이 잘나가는 줄 알고..(버스 뒷좌석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고등학생들 보면 다들 지들이 잘나가는줄 압니다)

2.이 경우는 대부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죠. 커널형(애널형 아닙니다) 이어폰끼면 이런 경우가 거의 없던데..

3.DMB자랑+귀찮아서..
낼름낼름
10/03/15 12:4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는데..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 도중, 어떤 괜찮은 여성분이 버스에 타셔서 제 바로 앞에 앉으시더군요.
앉자마자 휴대폰 DMB로 개콘을 보시는데 아주 깔깔대면서 웃으십니다.
사람이 어쩜 그렇게 갑자기 추해보일 수 있는지..-_-;;;
핫타이크
10/03/15 12: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다른사람에게 별로 피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피해에 대해서 무딘 사람들이 꽤나 많죠.
Z.Ibrahimovic
10/03/15 16:10
수정 아이콘
1,2,3번 다 짜증 납니다. 말 그대로 공공장소죠.
Karin2002
10/03/15 17:18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도 2번으로 피해주시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공공장소에서 볼륨의 3분의 1정도만 해놔도 들립니다. 귀에 부딪혔다 나와서 더 소리가 크게 들려요, 그냥 귀에서 빼고 이어폰 듣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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