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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4 20:28:38
Name 가치파괴자
Subject 예전에 영어 해석이 안된다고 질문 올린적이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기 위해 이번에.. 서울로 올라와서 노량진 청솔에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정말 미치게 공부했습니다;;

오늘 재수생끼리 교육청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수리 언어는.. 2등급정도로 올랐습니다..(작년 6등급,3등급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어 문제가 극복이 안됩니다.. 아직도..

영어를 제일 열씨미 했는데 6등급 그대롭니다;;;;

정말로 억울한것은.. 제 짝궁은 3등급.. 어떤애는 2등급..(영어가)

이런 애들이랑 같이 있는데..

수업이 초반기라 그런지 개념위주루 가는데.. 구문 수업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다 아는겁니다;; 정말로;; 머가 생략댔는지 문장의 성분이 먼지 아 이건 목적어가 길어 가목적어두고 목적어가 뒤로 빠졌구나..
정말 구문이 보입니다.. (천일문 심화교재 3번정독했습니다 2달동안..)

그런데.. 영어 점수가.. 터무니 없이 ;;;; 듣기는 원래 안대지만 독해에서도 답을 못마춥니다.. 해석도 정말로 이거다 할정도로 와닿지 않고요.. 그런가 보다했는데;;

3등급 2등급 이런애들 구문도 제대로 모르더군여;; 아는건 단어;; (저도 단어는 많이 압니다, 2달동안 단어하고 구문만 팠으니깐여)

근데.. 애들은 이번에도 3등급 2등급 1등급뜨던데;; ;

수업시간에 매일 저한테 물어보는 애들에 비해 반도 못따라가는 이유가 대체 뭘까여?;;

이해가 안대요... 정말로.....

제 문제점을 돌아보니.. 너무 구문하고 단어 공부만 해서 그런지..

지문 공부는 해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진짜 저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대나요?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4등급만 나와줘도 감사하다 할라고 했는데 이건 머.............................

이유가 뭘까여?;

대체 단어만 알아도 해석해서 답맞추는 애들은 어떤 능력자들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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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4 20:31
수정 아이콘
일단 단어 막 외우고요. 외국어도 그렇고 문제풀이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수능 시험장에서 잘 치기..


전 듣기 듣고 화장실갔다왔죠..ㅠ
문앞의늑대
10/03/14 20:35
수정 아이콘
단어도 다알고 문장구조도 아는데 6등급이 나올 수가있나요 ?
단어만 알아도 해석해서 맞추는건 단어로 분위기를 유추해서 맞추는거죠. 지난 글을 보니깐
시간이 모자르다고 하셨는데 문제당 배분해야 되는 시간으로 문제푸는 속도를 몸에 익히는 연습을 해보심이 어떨지..
그리고 독해를 꾸준히 하세요. 굳이 수능이 아니더라도 영어는 계속 할테니깐요.
가치파괴자
10/03/14 20: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스킬이래도 ㅠㅠ 정말 그렇게 공부를 해도 영어라는 학문을 알아도 안대요 ㅠㅠ
그러니 돌아버리겠어요 안해서 안나오면 이해 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실력이 아닌걸 아는데,
주위 애들도 형이 이점수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댄다고 한 2등급이나 1등급 하실줄 알았다고 그럴정도인데..ㅠ.ㅠ
어떻게 하루에 1시간씩 공부한 언어는 대폭 상승했는데;
하루에 4시간씩 공부한 영어는 그자리일까요..
10/03/14 20:42
수정 아이콘
이런분 보면 정말 수업 한 번 봐드리고 싶네요-_-;

개인적으로 정독을 해보시고 정독에 문제가 없다.
단어도 심하게 모르지 않는데 답은 못 맞춘다.
그러면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제풀이 양 자체가 적은 것이고
두 번째는 언어능력의 부족으로 지문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실제 학생들보면 해석된 지문을 보여줘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치파괴자
10/03/14 20:42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됩니다.. 어떤건 해석하는데 구문이 너무 잘보여서 해설지처럼 해석하는데 30초도 안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답이 틀리는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빈칸추론 이런거네 연계성이 넘 없습니다. 스토리 텔링 같은 문제에,
마치 머랄까. 해석을 위한 해석을 한다고 할까 의미로 연걸하지 못해요;
잘대는 문장은 너무 잘대고 단어가 하나라도 모르면 거기서 답답해져 버려서 머리가 하얀색으로변합니다..
단어 추론.. 이런거 쥐약이고요..
어법문제는 왠만해서 다 맡습니다 해석이 안대도 맞는경우가 빈번하고요;
10/03/14 20:52
수정 아이콘
일단 요즘 영어 모의고사는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영어 능력만 요하지 않습니다.
영어능력 + 언어능력 + 기초지식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란 게 아는 분야의 영어는 바로바로 그 핵심을 잡아낼 수 있지만
모르는 분야의 영어는 해석을 하면서도 도대체 핵심이 뭔가 요구하는 바가 뭔가를 알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당장에 급하게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건 문제풀이 양을 늘리는 겁니다.
시간이 많으시면 신문기사나 다이제스트등을 접하라 해드리고 싶지만 그건 좀 무리고
지금은 많은 지문을 접하셔서 많은 주제를 섭렵하시고 이해하시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언어 능력에 문제가 없고 기본은 되어 있는데 성적이 표면상 안 나온다.
그럼 90%이상은 문제풀이 양이 적은 겁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엔 문제 풀이만 늘리면
진짜 성적이 폭발적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일은
10/03/14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언어능력쪽이 의심스럽습니다. 언어 2등급이 나오셨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언어능력 중에서 (문법, 이해, 표현, 창안, 국어문화) 표현과 창안 능력이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언어영역 답안지부터 체크해보시고 자신이 주로 어떤 문제를 틀리는지 확인해보세요.
비소:D
10/03/14 20:5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문법 포기하고 해석으로 가시는게...... 단어 많이알고 해석 어느정도 되는데 6등급은 말이 안되는데.
저의 경우 마음잡고 하루에 긴지문 5~6개(지문당 문제 3~4개)씩 3달봐서 몇등급을 올렸습니다.
언어영역은 어떠신가요? 언어영역 어떻게 푸시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특별한 언급이 없으신거보면 크게신경을 안쓰시거나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오시는것같은데.

수능에서 등급 안나오는 분들은 일단 지문을 달달 파는게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수능은 지문위주니까요.
Go_TheMarine
10/03/14 21:2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감히 문제점을 유추해 보자면
1. 문장문장은 해석이 되는데 전체적으로 내용정리가 안되는 듯 합니다.
2. 문제풀이 스킬이 부족해 보입니다.
3. 배경지식의 부족.
이렇게 3가지로 추측해 봅니다.

1번의 해결책은 독해하시면서 이 지문이 어떤 내용인가.. 부터 알고
큰 줄기를 잡고 가지치는 방식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2번해결책은.
뭐 예를 들면 필자의 심정문제나 분위기문제는 형용사나 부사에 초점을 맞춘다던지
빈칸넣기 문제는 paraphrasing에 유념하면서 본다던지
글의 주제,제목,요지 찾기문제는 단락 앞뒤문장위주로 보는것이나 핵심어찾기 등의 스킬을 문제를 통해 꼭 연습하시길 바랍니다.(이건 각 출판사별로 유형별로 해서 나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주말에 2회정도 모의고사 푸시면 될듯 합니다.

3번은 뭐.. 독서나 뉴스,신문등을 참고해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독해문제 푸실때 항상 답의 근거를 지문내에서 찾으세요. (색연필이나 이런것 등으로 밑줄 치시기 바랍니다.)
나는 이문제를 풀때 이부분으로 인해서 이 답을 찍었다 라고 말이죠.
문제풀이 후 채점시 해설보고 정답의 표현을 찾아서 자신이 찾은 부분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비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열공하시고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하얀거탑
10/03/14 21:47
수정 아이콘
음.. 문제집을많이 풀어보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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