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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4 13:45
박봉과 노동착취의 대표적인 직업이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라고 하죠..
디자이너중에서도 인테리어쪽 영상쪽 3D쪽 은 정말 일에대한 열정없으면 몇년 못버티는 곳입니다 영화쪽과 3D쪽이면 영상편집쪽으로 나가실꺼같은데 이쪽에서 일하는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한번 알아본후에 고민해도 늦지않을겁니다.
10/02/14 14:28
게임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과정을 간단히 설명 드리죠.
C / C++ / C# 셋 중에 하나를 씁니다만 아직은 C++이 대세 WINAPI, MFC, STL, DIRECTX, 수학, 물리,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등등 이 정도가 기본 입니다. MFC를 API로 전부 커버하는 사람도 보긴 봤습니다만.. 3D그래픽 과정을 설명 드리죠. 3D그래픽을 한다고 해도 2D기초가 없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디자인, 드로잉, 색채 등의 미술적인 부분은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3DMAX, 마야 등의 3D툴을 배우세요. 수 많은 플러그인의 사용법도 익혀두세요. 영상편집을 하려면 영상툴을 쓰셔야 합니다. 베가스 등이 있습니다. 그래픽 과정에서 위의 것만 배웠다면 할 수 있는 것은 남의 이야기를 대신 만들어 주는 기술직밖에 안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면 시나리오를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시나리오에 대한 공부를 하세요. 국어 당연히 잘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게 아닌가요? 라는 생각이 든다면 하지 마세요. 이정도 하는 사람들은 꽤 있습니다. 그래도 어렵습니다. 국내 시장이 좁고 시장전망이 불투명합니다. 해외로 나가려면 영어 정도는 하셔야겠죠? 해외에 나가면 더 잘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과 또 경쟁해야 합니다. 내 인생을 걸고 아무것도 얻지 못해도 나는 내가 생각하는걸 영상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 .. 라는 생각이 있지 않다면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10/02/14 15:12
3D는...정말로
남는게 없다 라는게 공통적인 시선입니다-_-;;; 앞으로야 영상의 근간이 되는 3D가 대세가 될것이다 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노가다 그 자체인데다가 어렵다고...거기에 남는게 없으니 이것 참 뭐라 말씀 드리기가 힘드네요
10/02/14 15:26
3d는 3d 없종이죠... 3d도 그래픽중심인지 플그래밍 중심인지따라 달라요 일단 구체화시켜 보세요 코딩이좋은지 맥스랑 마야가좋은... 뜬 구름 잡는식으로는 걍 양산형 코더로끝납니다 제친구가 글쓰신분 옆학교 졸업해서 삼디하고있는데 취업해도 백만원받는다 그러더군요.. 일은 죽도록시키고... ⓑ
10/02/14 15:29
전 이년정도 사호선 끝 학교 게임공학과를 다녔습니다. 학과특성상 대부분 학교 겜공교수님들이 젊고 적극적이시니 조언을 구해보세요. 저도 겜개발자를 희망했지만 포기하고 컴공으로 옮겼습니다;;; 힘내세요^^!! ⓑ
10/02/14 21:55
답변들 감사합니다. 일단 공익 공석 발표부터 나야... 제때 신청을 못했기 때문에 공석 발표 날짜(매달 1일, 16일)를 애타게 기다리는데 매번 원주는 없어서 애타는 심정입니다...
역시 3D쪽이 쉽지가 않군요...휴... 말그래도 3D 업종인가 보네요... 게임 프로그래밍 쪽으로 확실히 밀고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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