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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4 06:27
장사할때 가장큰비중이 인건비입니다.... 그걸 아는 나라에서도 아주큰터치는 안하는거 같네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회사가 어려우면 구조조정부터 하는거처럼... 어떤 장사든.. 인건비가 비중이큽니다. 고로... 고치기는 힘들죠
10/02/14 08:51
편의점 야간을 예로 들면,
목좋은 곳에 위치한 편의점은 야간에도 매출이 괜찮죠. 하지만 한적한 곳에 위치한 편의점은 진짜 전기세나 나올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런곳에서 야간수당까지 합쳐서 시급을 주면 편의점이 남는게 없죠. 물론 최저임금은 당연히 지켜져야 하지만, 노동자가 그 사업장에서 계속 일할 생각이라면 어떻게 사업주한테 싫은 소리를 하겠습니까; 받아낼 돈을 노동청에 신고라도 해서 다 받아낸다면 계속 그 회사에 붙어있을 순 없겠죠 불편하니까요 이런 약점을 이용하는 고용주들도 많습니다
10/02/14 15:54
노동청에 신고하면 돈 받아낼수 있어요.
친구가 빵집에서 일했었는데 최저임금을 못받아서 몇달 일한후에 그만둘때 노동청에 신고해서 받아내더라구요. 다만 증거자료가 필요하구요. 당연히 일을 그만두실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거 한번 신고해두면 좋은게 한번 최저임금 안지켜서 신고하면 처음엔 경고로 끝나는데 두번째부터는 형사고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신고 안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귀찮아서, 혹은 정때문에....인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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