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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08 16:15:57
Name 삭제됨
Subject 혹시 차에서 숙박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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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09/10/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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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할 짓이 못 됩니다. 하지 마세요. 몸 버립니다. ㅠ_ ㅠ

이틀 차에서 지낸적이 있는데.. 일주일이라니... ㅠ_ ㅠ
09/10/08 16:18
수정 아이콘
침낭을 구비한다면 텐트보다는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혹시해서 하는 말인데요,
히터켜놓고 주무시지는 마세요.
히터는 잠자기전에만 켜세요.
문까지 열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09/10/08 16:19
수정 아이콘
매우 불편합니다....
09/10/08 16:19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그런가요? 차가 뒷 트렁크(?) 같은 뭐 그런데가 넓어서 요를 깔고 발을 쭉! 뻗고 자도 될만큼 넓은데.. 문제는 다른 건가요?
09/10/08 16:20
수정 아이콘
shpv님// 아 어떤점이 그런가요?
09/10/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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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tice님// 네 히터키면 죽을까봐 그러지는 못 할 것 같고요. 차 문은 꽉 닫고 자도 문제 없나요?
똥꼬털 3가닥처
09/10/08 16:21
수정 아이콘
그냥 아침에 목욕탕 가실꺼면 목욕탕에서 자시지 그러세요?

제주도는 좁아서 어디에서든지 시내까지 1시간이면 됩니다.
WizardMo진종
09/10/08 16:22
수정 아이콘
음... 차가지고 가는비용 + 오는비용 + 목욕탕 이용

이면 그냥 렌트+모텔이랑 비용차이 거의 안날꺼 같은데요
Zakk Wylde
09/10/08 16:22
수정 아이콘
손님// 차문은 안 열고 자더라도 질식해서 죽는다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시동은 걸지 마시구요. 배터리 아마 다 방전 될겁니다.
공기가 너무 탁해져서 창문은 좀 열어 두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차 안이 엄청나게 춥거든요. 담요 몇개 필요하실겁니다.

차 시트란게 침대도 아니고 누웠을때 엄청 불편합니다. 잠을 불편하게 자니 결리고 쑤시고..
몸이 통나무가 된 느낌도 들고, 하루 종일 기운이 나질 않습니다.

꼭 유격훈련 받은 다음날 기분이랄까.. 그렇더라구요 전
09/10/08 16:24
수정 아이콘
SUV면... 뒷자석이 침대처럼 넓게 펴지지 않나요? 차종별로 다를까요?
예전에 카렌스는 보니까.. 뒷좌석을 펴서 침대처럼 만들 수 있던데, 그러면 좀 덜 불편할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차는 완전 밀폐된 구조는 아니니, 차 문을 닫고 자도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아.. 카렌스는 RV 던가...)
WizardMo진종
09/10/08 16:24
수정 아이콘
자동차 옮기는 비용 계산 안해보신거 같은데 그거 상당합니다.
09/10/08 16:24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아 차 밑에는 두둠하게 요를 깔고 잘 생각입니다. 많이 불편하려나요?
Zakk Wylde
09/10/08 16:26
수정 아이콘
손님// 글쎄요.. 담요를 깔고 자더라도 누우면 결과적으로 시트 모양 그대로 되지 않을까요?

하루 이틀 도전 해보시고 불편하시면 가까운 숙박업소로...
09/10/08 16:29
수정 아이콘
지금 제주도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에 비수기입니다.
물론 10월 중순부터 한라산 및 오름 단풍이라 올레나 하이킹여행오는 사람이 잠깐 늘긴하지만
지금 가실거라면 차라리 제주도에가서 차량 렌트하시는 게 훨씬 싸게 먹힙니다.
혼자가시는 거면 그냥 스쿠터 빌리시고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GodMetallica
09/10/08 16:31
수정 아이콘
전의경 나오신 분이라면.. 가능할 지도
버스에서 자본적이 많아서...
근데 어짜피 목욕탕 가실거면 차라리 돈을 살짝이라도 더 주시고 숙박을 이용하심이.
09/10/08 16:31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아 해봤습니다. 도항시 15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목포에서요

차렌트비 + 뱅기값 하면 비슷비슷 한 것 같더라고요.
이왕 비슷하면 제차 가지고 가는게 편해서요. 렌트카는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아서요

그리고 차에 자전거도 가지고 가고 싶어서 제 차를 가져가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자전거도 타고 그러고 싶더라고요. 바람이 좀 걱정되서요

비용적인 것은 빼고 조언해 주세요^^
09/10/08 16:32
수정 아이콘
똥꼬털 3가닥처럼님// 목욕탕을 맨날 갈 생각은 아닙니다!! 흐흐 제가 좀 더럽나봐요. 중간 중간 땀 많이 흘리면 갈 생각입니다. 백록담 올라갔다 오거나 그렇게 하려고요
09/10/08 16:34
수정 아이콘
Camel님// 아 제 차에 자전거를 가지고 가고 싶어서요. 제 생각에 비용은 비등비등 한 것 같은데.

그건 그렇고 단풍은 어디가 좋나요? 제가 오름 몇 군데 가본데는 나무라고는 거의 없던데;;

물론 한라산은 영실 코스랑 백록담 등반 코스해서 두 번 가보려고요. 한라산 너무 좋아요^^
닥터페퍼
09/10/08 16:34
수정 아이콘
차에서 일주일.. 저도 스타렉스 밴 뒤에다 바닥에 스티로폼 깔고 침낭덮고 자봤는데요..
생각보단 잘만합니다. 근데 두번은 잘게 못됩니다. 사실 비박과 다를게 거의 없어요.ㅠ 그리고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 자체도 어렵구요...

전 차라리 스쿠터 + 게스트하우스 조합을 추천합니다..
09/10/08 16:35
수정 아이콘
GodMetallica님// 전의경 안 나온 공익입니다 -_-;;
WizardMo진종
09/10/08 16:36
수정 아이콘
손님// 아 출발지가 다르군요;;; 전 서울이라서... 목포라,,, 고민해볼만 하네요.

그래도 저같으면 렌트 합니다.
09/10/08 16:36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 아 스쿠터가 맘에 안 들어서요. 비가 오면 어쩌죠. 근데 비박이 뭔가요?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를 추천 해주시는데 저렴한가요?
똥꼬털 3가닥처
09/10/08 16:36
수정 아이콘
손님// 그러면 길게 고민 할 것이 없습니다!
침낭 하나 챙기시고 가시고 하루 자보세요.

편하면 계속 자면 되고 불편하면 그때 모텔을 잡던가 찜질방을 가던가 하면 그만이니깐요.
지금은 비시즌이라 방도 싼편이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좌석에서 자면 확실히 불편하고 움직임이 많이 제한되서 불편합니다.
suv 트렁크는 자보지 못해 모르겠지만
요즘 제주도 밤+새벽에 춥습니다. 차 문을 못 열고 자니 자리는 편해도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은 영실로 가시는게 좋고요.
단풍구경은 차로 1100도로 돌아다니면서 보시면 좋습니다.
09/10/08 16:36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아닙니다. 목포까지 차를 끌고 가야합니다 흐흐
09/10/08 16:37
수정 아이콘
똥꼬털 3가닥처럼님// 역시 체험을 직접 해봐야 하나요?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모험할 체력이 안되는데;;
닥터페퍼
09/10/08 16:43
수정 아이콘
손님// 스쿠터가 마음에 안드시면 자전거라도.. 비오면 비옷입고 타야죠^^ 게스트 하우스 제가 알기로 1박에 2만원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박은 그냥 야외에서 침낭만 덮고 자는걸 의미합니다...
09/10/08 16:44
수정 아이콘
전 해본 적은 없지만 댓글 단 분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고생은 하지만 불가능한 정도는 아닐 것 같네요.
꼭 원하신다면 한번쯤 경험삼아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전 꼼꼼하고 소심한 편이라 남들 비추하는 건 거의 하지 않고 살았는데, 가끔은 다양한 경험을 해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09/10/08 16:44
수정 아이콘
저도 20여일전에 4박5일로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했습니다.
2달전에 백록담이 만수라고 해서 여행 마지막날 한라산다녀왔는데 이미 물은 거의 다 빠졌더군요.
전 성판악코스로 해서 올라가서 관음사 코스로 내려왔는데 코스자체는 성판악쪽이 길지만 길이 잘 되어있구요.
관음사가 길이 험하기는 하지만 볼거리는 더 많더군요.
오름은 전체적으로 나무가 없지만 동부 오름쪽은 단풍이 들면 사진찍기 괜찮다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시더군요.
게스트하우스는 대략 1인당 1만5천원에서 2만원 내외로 최소 하루이틀 전에는 전화로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09/10/08 16:46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 헐 비박에 비할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자전거는 차에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게스트 하우스가 뭔지 검색해봐야겠네요. 저번 언젠가 서귀포 어느 모텔에서 잤는데 거기도 2만원이었는데;;
09/10/08 16:48
수정 아이콘
ljchoi님// 네. 다양한 경험 너무너무 하고 싶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가도가도 질리지가 않아서 너무 사랑스러워요!!!
09/10/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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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l님// 아 게스트 하우스 정보를 여기서 얻네요. 방은 혼자 쓰는건가요? 일단 제주도 여기 저기서 자고 싶어서 그런면에서 차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게스트 하우스라는게 제주도 여기저기에 있나요? 그런 개념이 없네요

전 아직 성판악 밖에 못 올라가봤어요. 4월에 올라갔는데 눈이 와서;;; 이번에는 저도 관음사에 자전거 세워 놓고 성판악에서 등반하고 관음사로 내려와 자전거 타고 차로 오려고 합니다. 백록담은 물도 없던데... 만수인 풍경이 너무 보고 싶네요

그건 그렇고 동부 오름이라 하면 성산쪽 말씀이신가요? 제가 그쪽 다랑쉬 오름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거긴 나무라고는 코빼기도 안 보였던 기억이;;;
굿바이레이캬
09/10/08 16:55
수정 아이콘
SUV면 자는데는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요새 하도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그게 더 불안해 보입니다. 문 따고 무슨 일을 벌일지도 모르니까요.
09/10/08 16:56
수정 아이콘
굿바이레이캬비크님// 문은 잠그고 자려고요;;; 그건 그렇고 차도 잘 세워놔야 겠네요. 어디다 세워 놓고 자야되나;;
소인배
09/10/08 17:10
수정 아이콘
손님// 잠근다고 못 따나요-_-;
09/10/08 17:13
수정 아이콘
다랑쉬 오름이 월랑봉 말씀하시는 거죠? 전 이번엔 자전거 일주라 아부오름만 올랐습니다.
저도 단풍시즌에 오름을 올라본 적은 없어서 소낭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말씀으로만 들었습니다. 흐
말씀하시기를 1112번 도로 타고 가시다가 샘이오름에서 성산가는 길 금백조로를 타시면 가을사진 찍기에 그만이라고 하시더군요.
게스트하우스는 제주도에 여러곳이 있습니다.
산방산이나 마레 소낭 와하하등 4박5일 일정으로 자전거 여행가시면 매일 게스트하우스에만 묵을수 있을만큼 곳곳에 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 남녀방을 따로쓰고 도미트리룸이라 4~8명정도 한방에서 잡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지만 커플방을 가지고있는 곳도 있습니다.
09/10/08 17:19
수정 아이콘
소인배님// 아.... 그런게 아닌가요;; 문 따고 들어와서 뭐하려나요?;;
09/10/08 17:21
수정 아이콘
Camel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써주신 글은 저장해 놨다가 유용하게 써 먹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기숙사 같은 거군요? 커플방 정보는 필요없고요!!! 흐흐
하루 정도는 자봐야겠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무척 궁금하네요
09/10/08 17:25
수정 아이콘
suv면 자는건 크게 불편한게 없을텐데 무지하게 추울꺼에요.
차라는게 단열하고는 거리가 안드로메다만큼 멀어서 새벽에 장난 아닐겁니다.
환기때문에 창문도 조금 열어두셔야는데..

추운거만 해결된다면야 크게 불편하지 않으실듯.
09/10/08 17:27
수정 아이콘
칼님// 약사이시고 칼 d40x 쓰시는 칼님이시군요 흐흐. 저도 추운게 제일 걱정되서요. 제주도니 좀 나을 것 같긴한데. 일단 요 하나랑 이불을 세개 정도 가지고 가려고합니다. 너무 추우면 방 잡고 자야죠 뭐^^
09/10/08 17:28
수정 아이콘
이동수단이 무엇이던 간에 제주도는 일주도로랑 해안도로만 알고 계시면 길 잃어버릴일도 없고 어지간한 건 다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09/10/08 17:29
수정 아이콘
Camel님// 네 제주도 많이 가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보다는 보고 싶은 곳 실컷 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하겠습니다
싱하in굴다리
09/10/09 09:20
수정 아이콘
차에서 주무시면 입돌아갈 정도로 추워요. 특히나 날씨가 그렇게 따뜻한 것도 아니고 차 안이 일교차가 매우 심해서 감기걸릴 가능성도 높고요. 특히나 자면서 사람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겨울에는 정말 '얼어죽는것이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물론 자기차를 모는게 편하긴 합니다만 한번씩 다른 차 모는 것도 재미있어요. 자전거, 차 전부 렌트가 가능하니 이렇게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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