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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27 22:07:06
Name 마인에달리는
Subject 고1 문제위주의 문제집을 추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문과지망에 고1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제가 이번 9월모의, 2학기 중간을 보고 또 실패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참담합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질문하려고 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시간이 없다고 핑계되면서, 문제를 많이 안푼게 잘못아닐까해서...


올해 그래도 사탐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언수외는 1학년때 확실히 잡으려고합니다. (내신의 국영수이기도합니다. 사실상당장은그이외를뺀올인?)

한번 문제라도 다수를 풀어보면 , 감이라도 잡히지 않을까해서요.


이번주중에 교보문고를 갈예정이라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이외에 고1때는 무엇을 하는게 좋았더라
하는식으로 답변해주셔도 정말 고마워요.
지금 또 해메고 있거든요...

곧 기말고사가 마지막인데.

이때 진짜 끝장을 봐야될것 같습니다.

진짜 한번 내가해서 죽지 않는지 실험하려구요.
그래서 좋게 나오면 진짜 좋겠죠.. 하하하하;; (나중에 점수오르면 인증이라도...? 농담이에요;;)



또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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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죽이
09/09/27 22:20
수정 아이콘
일단 기말고사 전까지는
국어 교과서 중간고사 범위 1학기 범위 확실히 해두시면서
기말고사 기간되면 기말고사 범위 확실히 끝내놓으세요
국어같은경우 1학년 범위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문법문제 많이 내거든요.
수리도 비슷합니다. 자신이 강하다면 상관없는데 약하다면
1학기부터 복습하시고 기말고사도 확실히준비하세요.
영어는 듣기를 일주일에 한회분만하세요
일주일에 하루만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월요일에 한회분 문제를 풉니다.(답체크 노노)
그리고 화요일 다시 틀어서 맞은문제는 확실한지 점검하고
틀린문제는 다시 풀어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제대로 안들린 부분이 있었다면
그문제도 체크합니다.
수요일 이제 해설지 펴시고 다시 들어봅니다.
왜 틀린건 틀렸는지, 그리고 안들렸던 부분은 도대체 무엇이였는지
보면서 듣습니다. 그리고 모르던 단어는 암기합니다.
목요일 이제 해설지 덮고 또 들어보면서 문제 봅니다. 이제 정답의 이유와 오답의 이유는 확실히 아셨을테고
안들렸떤 부분도 들립겁니다. 그리고 단어들도 암기해야겠죠!
금요일, 이제 왠만한 책에 있는 딕테이션을 해봅니다. 아마 월~목요일까지 제대로 했다면
거의 맞을겁니다. 틀린부분은 고치지 마세요.
그리고 토,일 딕테이션 부분보면서 또 들어보세요.
즉 일주일간 님은 한회분의 영어 듣기 단어와 발음까지 마스터하시고 표현까지 마스터한겁니다
이걸 게을리 안하면 고3때 영어듣기는 안들어도 될정도가 될꺼에요
그리고 독해문제는 꾸준히 풀어주시고 문법은 겨울방학에 한번 정리하세요
어휘는 어휘장가지고 꾸준히 외우시는데
어휘는 누적복습이 생명입니다.
아 그리고 시간나면 독서도 많이하세요
만화책이나 쓸모없는 내용의 판타지말구요..
정말 자신의 교양과 독해력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요..
그리고 확실한건 고1 겨울방학 정말 중요합니다.
고1 겨울방학을 예비고3 겨울방학만큼 보내면
지금 님께서 성적이 어디 위치한지는 몰라도
한번에 급상승 할수있습니다.
일단 기말고사준비에 철저하게 하시구요
미리 겨울방학때 할 언수외 공부법 알려드려봤자 쓸모없을거같으니
기말고사 끝나고 쪽지주시면 그때 상세히 알려드릴께요.
노력하는나
09/09/27 22:24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와.................... 정말 뭐라고 댓글을 달수가 없을정도로 정성이 가득하시네요 ^^

혹시 사교육쪽에 종사하시거나 과외하시나요>??
09/09/27 22:43
수정 아이콘
1. 언어영역
∙ 문학: 작품을 많이 접하는 것보다 시, 소설, 수필 등 각 갈래의 특징을 알고 스스로 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 고전문학의 경우는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 비문학: 글을 읽고 단락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루에 몇 지문씩 정해서 지문 자체의 주제, 각 단락의 내용, 글의 전개방식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어영역의 경우는 기본적인 내용을 익히고 교육청 모의고사 기출문제, 수능 기출문제 등 질이 좋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할 만한 책은 언어영역 네 눈에 정답만 보이게 해 줄게, 언어의 기술 등이 있다.

2. 수리영역
수학 공부는 크게 개념이해와 문제풀이로 나뉜다. 교과서, 정석, 개념원리 등의 기본서를 통해서 개념을 익힌 후에 모의고사 문제집 혹은 유형별로 문제가 정리되어 있는 문제집을 통해 문제 풀이를 하는 순서로 공부를 해야 한다. 보통 1학년, 2학년 때는 정석, 개념원리, 교과서 등의 기본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3학년 초부터 문제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정석 혹은 개념원리 등의 기본서 한 권을 정하고 그 책을 최소한 5번 이상 반복함으로써 유제는 거의 외울 정도, 개념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 연습문제에서 풀지 못하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공부를 해야 한다. 복습하는 차원에서는 정석이라는 책도 괜찮기는 하지만, 처음 내용을 접하는 입장에서는 교과서나 수학의 바이블 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3. 외국어영역
외국어영역의 공부는 크게 문법, 어휘, 독해, 듣기로 나뉜다. 공부할 때 외국어영역의 네 가지 분야를 동등한 비율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독해와 듣기의 기본이 되는 것이 문법과 어휘이다. 문법적 지식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구문을 접함으로써 영어 구문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모르는 어휘가 많을 경우에는 문장의 구조를 알거나 들을 수 있어도 전혀 이해할 수 없으니 꾸준히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독해는 이전에 말했듯이 하루에 일정 지문이상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 모르는 단어 외우기, 이해하기 힘든 문장의 구조 분석, 글의 구조 파악 등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듣기는 미국 사람들이 어떻게 발음하는 지 익숙해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냥 과외하면서 언수외 공부법 정리해 둔건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복사해서 올려요 :)
문제풀이는 시중 문제집보다도 수능 & 교육과정평가원 기출문제나 각 학년에 해당하는 교육청 모의고사 기출문제
꾸준히 풀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09/09/27 23:03
수정 아이콘
수학 문제풀이용 문제집은 뭐니뭐니해도 "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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