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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7 20:21
확고한 목적과 그에 따른 계획이죠. 인생의 목적을 세우셧나요? 제 목적은 마당있는집에 호도나무한그루키우면서...동네꼬마들한테 이야기 할아버지소리를 듣는겁니다. 그러기위해서 물리치료사를 선택햇죠. 물리치료를 통해 돈을벌고, 이야기의 소스를 마련하고 말이죠.
지금당장확고한 목적이 없다면 취업준비가 옳다고 봅니다. 누가 먹여살려주지않는 이상에야..
09/09/27 20:40
답변 해주신 최종병기캐리어님// 부엉이님// 메를린님// 감사합니다.
다만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면접을 대비해서 취업스터디를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방이라 서울올라가서 참여하려고 하는데 별로 탐탁지 않게 보시네요 경비도 부족하고 이런적이 여러번이라 좀 답답한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09/09/27 21:01
제가 5년전에 하던 고민과 비슷하여 답변을 써봅니다.
계획적인 인생... 중요하죠. 하지만 나이를 좀더 먹고 하다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얼마전 임진강 사건을 예를 들어볼까요. 그전날 디카로 추억을 남기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사람이 임진강이 갑자기 불어나서 너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말 돈이 많고 성공한삶처럼 보였던 배우 고 장진영씨는 영화같은 삶을 살다가 얼마전 돌아가셨죠. 계획적인 삶도 중요하지만 그때그때의 현실에서 충실하면서 즐겁고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삶을 사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더군요. 후회없는 삶을 사는것도 계획적인걸 이루기위해서 무언가를 포기하는삶과 비교하여 어느것하나 부족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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