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입니다.

사실 연애란걸 한번도 못해봤기 때문에 제목과 좀 안맞을 수 있지만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연애경험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가끔 생각해 보는데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건 어떻게 고쳐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연애의 기회가 아주 없었던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항상 진지한 관계를 생각하게 되면 확실하지도 않은 연애 후 의 과정을 자꾸 생각하네요...

제일 걱정되는건 그 사람에 대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내가 좋은거야 당연하지만 남들이 혹여나 내리는 나쁜 평가 (외모라던가 둘이 왜 만나나) 가 두려워서 항상 다가가거나 다가옴을 제가 먼저 막는 경우가 매번 되풀이 되는 것 같네요.

물론 김태희 송혜교 이런 외모를 가진 분이나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진분이라면 좋겠지만 그게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죠.

하지만 조금 마음이 가면 자꾸 그 사람의 단점을 찾게 되고 저의 이상향만을 좇는 것 같아 참 씁쓸합니다.

저야 시도 안해본건 아니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참 자기 마음대로 안되네요...

뻘글인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혼자선 답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런지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