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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6 00:18
꼭 먼저 남친한테 물어보시고 보내세요-0-이런거 일병초에 가져가도 되냐고 말이죠
요즘군대가 옛날같지 않아서 많이 풀어졌어요. 그게꼭 금지품목도 아닐테고 부대마다 다르지만 될지도 모르니까요!
09/09/26 00:21
안될겁니다. 아마도..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보안 어쩌고 하면서 반입불가 시키는게 많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반입이 된다 해도 상병과 병장들도 안쓰는걸 일병이 쓰면 개념없다고 욕먹을겁니다..
09/09/26 00:22
그런거 굳이 필요 없습니다. 군대에 상비약으로 모기 쫓는 로션이 있는데 그게 가장 직방이더군요. 군용약임에도 사제와 같은 효과가 있는 얼마 안돼는 물건이죠.
09/09/26 00:22
Valueinvester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남친분한테 일단 물어보시고 보내시는게 좋습니다.
부대내의 규율이라는게 부대마다 달라서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이는 부대가 있는가 하면 절대 용납되지 않는 부대도 있을테니까요. 전반적으로 군대분위기가 많이 풀어졌다고는 하는데, 얼마전에 예비군훈련 때문에 근처 부대에 들어가보니 그런것 같지도 않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아직 꽤 엄격한 군기가 남아있더군요.
09/09/26 00:22
제가 모기팔찌를 군대에서 써봤습니다.
써도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라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해봤자 모기는 미친듯이 달려듭니다. 그거보다 군에 원래 있는 군용모기퇴치로숀이 훨씬더 효과가 좋습니다. 제가 모기때문에 사재퇴치재도 여러가지 써봤는데 군용만한게 없습니다. 좀 냄새가 파스냄새라 문제지만 그리고 모기팔찌는 효과가 오래가질 않습니다. 거의 1회용이죠. 그걸로 버틸려면 아주 많이 있어야됩니다.
09/09/26 00:23
음,,,그런 로션이 있군요; 그런데 이 아이는 왜 팔이랑 다리가 엉망일까요...;;
가려워서 잠자는게 힘들다고 하니 신경이 쓰여서요+_+;;
09/09/26 00:25
로즈마리님// 훈련안하거나 GOP등 특정부대가 아니라면 평상시엔 지급안되죠.
잘때는 모기향을 피웁니다. 피워도 달려든다면 사실 방법이 없죠.
09/09/26 00:35
모기쫓는 팔찌하니까 제 경험이 생각나네요
제가 이등병때 소포로 받은 팔찌는 4박 5일 훈련때 썼는데 텐트안에서 이거 특유 냄새때문에 다들 모라구 한다는.. 뭐 저는 꿋꿋이 썼지만요 ^^
09/09/26 00:35
그럼 바르는건 괜찮은건가요?
그것도 물어보고 보내줘야하는건지.... 군대는 참 어려워요; 뭔가 해주려고 하면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눈치는 보인다고 하고 말이죠-_-;; 아, 그리고 답변 감사해요^^
09/09/26 00:44
물파스방식의 사재모기퇴치재, 로션방식 기타 몇가지를 다 써봤습니다.
그나마 물파스방식의 제품이 약간 더 낫긴한데 효과 없습니다. 모기가 너무 많으면 어떻게 방법이 없죠. 최고는 군용모기로션+하이바에 씌우는 모기장+소매를 내리고 소매까지 바지주머니에 쑤셔넣기 이게 가장 좋습니다만 로션과 모기장은 특별한경우가 아니면 지급안될테고, 더운데 소매내리기도 힘들고, 일병이 주머니에 손넣었다간 ... 그냥 계속 있다보면 모기도 익숙해집니다. 어느순간 그러려니 하고 살게되죠. 물바스방식도 여러가지 제품있는데 수입해오는걸로 양많아보이는 거 있습니다.(많아보이지만 실제로 많진 않은듯) 냄새도 괜찮고 그나마 사재모기퇴치재중에서는 그게 가장나을겁니다. 다만 퇴치재중에서 가격이 가장비쌀겁니다. 그것도 가져와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팔찌나 기타등등 여러가질 들고올 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나중엔 계급이 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부대내에 그게 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이 처음보는 물건인지라 이걸 쓰게놔둬야 되나 말아야 하나 기준이 없었던 거죠. 그리고 자신이 쓴다기보다 최소 분대원전체와 공유하게 되는식으로 사용한다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겁니다. (그렇게 안할려고 해도 자연히 그렇게 됩니다. 과자를 보내도 전소대원이 나눠먹죠)
09/09/26 01:05
로즈마리님// 선임꺼까지 같이 해주면 됩니다. 대신 양이 많아지니 비싸죠 ㅠㅠ
천상소서님// 보안 어쩌고 하는걸로 걸리는건 부대에 관련된게 유출되는 경우지 반입안되는건 카메라나 USB같은거밖에 없어요. -_-
09/09/26 01:15
군용모기로션(?) 그거 피부에 안좋지 않나요?
저희쪽에서는 피부에 안좋다는 이야기때문에 그거 쓰는 사람을 본적이... -_-a 덕분에 야간에는 항상 모기와 전쟁을...
09/09/26 01:19
모기퇴치팔찌 PX에서 팝니다. 아니 팔았었습니다.(06년 제대)
이런 건 부대 분위기와 남친 분의 처신(?)에 달린 거죠. 제가 있던 부대에서 그런게 왔다면, 좀 친화력있는 갓일병정도면 여자친구가 선물 보내줬다고 고참들에게 막 자랑했을 겁니다.
09/09/26 01:47
전방부대에서 초병근무를 서신다면 멀 주셔도 모기는 달라 듭니다.
군화도 뚫는 모기입니다. 모기퇴치로션요??? 그런거 아무리 발라도 달라듭니다. 그냥 익숙해 지라고 하십시오. 방법이 없습니다.
09/09/26 02:40
짬 안될 때 해도 되는 지 안해야 하는 지 모르겠는 일이 있으면 안하는 게 답입니다.(2)
이게 정답. 그냥 잘 모르겠으면 안하고 1년 참으시길 권장합니다..
09/09/26 06:09
9월말이니 곧 겨울입니다. 모기 곧 없어지겠죠. 내년에는 모기때문에 눈치봐서 이것저것 못할짬은 아닐테고요. 그리고 제가 친구분이라면 모기퇴치팔찌보다 정성들인 편지가 더 고마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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