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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22:25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팬들의 비판이라고 생각됩니다. 원인 제공은 hot 라고 생각되구요. 한국 립싱크의 역사는 hot 전후로 확달라지죠.
09/09/02 22:29
일종의 흐름이죠... 또 경쟁이랄까요...
립싱크에 대한 비판이 크게 일어났고 그로 인해 방송사들은 립싱크 금지를 선언했고 이게 점차 다른 방송사에도 퍼져가면서 공중파는 AR이 없어진것이죠...
09/09/02 22:30
근데 댄스가수들의 라이브라고 한걸 들어보면 제대로 된건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고음파트라던가 하이라이트 부분은 cd틀고 그냥 부를만 한것만 부른다는 느낌이랄까요
09/09/02 23:09
립싱크=실력부족이라고 비판여론때문이지요
90년대-00초까지 발라드가수들도 립씽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돌댄스그룹들이 부흥하면서 립싱크논란이 더 커져버렸습니다 대신 mr심하게 깔아놓고 라이브아닌 라이브하는 가수들이 늘었죠 그래서 한때 mr제거가 유행하기도 했었구요 지금도 라이브 제대로(본인 소절에 춤을 추고 고음과 애드립도 생으로) 하는 댄스가수들은 많지 않습니다
09/09/03 00:35
사실 립싱크가 사라지게 된건 hot때문이 아니라 어떤 가수의 자기는 노래 하나도 않하고 레코딩할때 다른 사람이 대신 불러준 영화 미녀는 괴로워같은 일이 있었기에 립싱크를 없앴다고 봅니다.
09/09/03 01:24
립싱크로 여론이 점점 안좋아지다가 맨처음 MBC 음악캠프에서 립싱크 없애기로 한 뒤 가요프로그램에서 점점 립싱크 가수들이 사라진걸로 알고있습니다.. 여론상 MBC빼고 다른데서 립싱크로 방송할수는 없었을테니깐요..
09/09/03 02:42
20세기 말 아이돌가수의 출현이후 점점 립씽크에대한 반발이 생겨나게 됩니다.
방송화면에서도 노래를 안부르는 장면이 심심치않게 잡히고 점점 무대의 질이 떨어져가면서(립씽크도 한몫, 아이돌위주의 가요계 제편도 한몫 뭐 어쨌든) 립씽크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 시작했지요. 그러면서 21세기 넘어와 앞서 여러분들이 언급하신 음반을 대신 녹음해주는 사건도 벌어지고, 가수들 사이에서 하나 둘씩 라이브 바람이 불어오르며 립씽크는 사라지고 드디어 라이브의 시대가 도래하게 됩니다. 이렇게 라이브의 시대가 도래한 이후 MR에 자기목소리로 코러스를 입혀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조금씩 생겨나는데 이들이 바로 휘성과 비 였습니다. 사실 초기에 휘성이 본인 노래에 본인목소리로 코러스를 넣게된 계기는 애드립을 위함이었습니다.(with me를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아님 최근 발매된 바다누님의 mad 중간부분.) 하지만, 이후 비가 it's raining에서 - 더 이전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이전은 잘 생각이 않나는군요. 태양을 피하는 방법에서는 코러스가 전무하다싶이했고.. - 최근에 태군으로 대표되는 "선택적 라이브"를 하게되며 이후 많은 가수들이 MR에 본인들의 목소리를 코러스로 입히며 교묘하게 립씽크를 하게 됩니다. 여튼 시간적 순서로는 이런식으로 전개되기는 했는데 중간중간 굵직한 사건이 있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은미씨가 후배들에게 일침을 놓기도 했고, 박효신, 환희, SG워너비로 대표되는 일명 "소몰이창법"의 가수들이 등장하기도 했구요, 1대 아이돌이라 칭할 수 있는 HOT-잭스키스-SES-핑클 등의 황혼무렵 가수들의 라이브 능력에대한 비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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