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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20:16
전 별로 신경 안 씁니다. 그냥 신종 독감이고 치사율 거의 없죠. 이번에 4번째로 죽은 분도 평소에 고혈압 당뇨에 신부전증 앓던 분이고 폐렴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아마 신종 플루 때문에 죽은 건 아닐 겁니다. 그냥 일반 독감 걸린 사람들 통계 내도 죽는 사람 많이 나올걸요.
09/09/02 20:36
그냥 전염성 강하고 독한 감기입니다.
신종 플루가 원인이 되어서 다른 합병증으로 죽는것이지,신종플루(로 쓰고 독한감기라고 읽으면됩니다.)로 죽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사람은 안걸리기도 하고 걸리더라도 보통 감기증상만 보이고 낫습니다. 감기가 원인이 되어서 다른 합병증(폐렴,호흡기질환,당뇨,고혈압등)으로 죽는 사람이 생각외로 많답니다. 저희 아버지도 독감 걸리시고 평소 안좋던 호흡기와 지병이 심화되어,폐렴등의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으니까요. 기존 독감보다 좀더 독하기 때문에,그리고 변종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슈화 되는것뿐이고 건강한 일반국민들은 걱정안해도 된답니다. 물론 집안에 평소 건강나쁘신 어르신들이 있다면 주의해야겠죠.
09/09/02 20:38
나름 정리하고 있기로는..
1. 처음에 멕시코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 2. 어찌되었든 변종이 출현한 것이며 약간은 미지의 것이다. 3. 완벽한 백신과 예방이 없다(타미플루는 효과를 발휘하긴 하지만 원래 다른 인플루엔자를 위한 것이죠.) 4. 분명 전염력이 더 센것은 fact인것 같다. 5. 공포감을 조성해 관심을 이쪽으로 돌리려는 세력이 있다. 뭐 이런 이유들로 과장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가을이 되면 원래 독감이 유행하는데 그때만 넘기면 이것도 그냥 평범한 독감중에 하나로 자리잡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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