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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20:50
제 여자친구의 경우 아예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한전에 전화해서 물었는데 결국 상담원이랑 싸웠습니다. 여자친구의 집같은경우엔 아예 건물에 티비 수신 안테나도 설치가 안돼있어서 티비를 사용도 않하고있는데 법이라고 내라네요. 상담원에게 말이되냐고 안테나도 없는건물이고 티비도 사용않한다고 따졌더니 오히려 저한테 법이니깐 내라면 내지 무슨 말이 그리 많냐고 하더군요. 더 심하게 싸울려다가 여자친구가 말려서 그만뒀네요. 그뒤에 그냥 케이블 달고 봤습니다. 결국 케이블값 + 티비수신료 2500원 씩 넀죠. 어처구니 없더군요. 한달 전기료 4천원 나오는데 그중 티비수신료가 2500원인 기이한 현상이..
09/09/02 20:52
결국 소비지가 봉이니 당하는걸 알면서도 볼수밖에요. 지방케이블 회사의 경우 독점이 더 심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역시도 대전에서 살고있고요.. 집주인에게도 따지니 주인 2500원 얼마 않하니까 내라고만 말하더군요.. 아까워도 그냥 2500원 내고 속편하게 살았습니다. 어쩌겠어요..소비자가 봉이라는게 문제인듯..
09/09/02 21:15
단순한 괴담인지는 모르겟습니다만
'각 지역 케이블 회사에서 방송 수신이 어렵게 하는 방해 전파(혹은 그에 준하는 수신 방해 장치)를 쏘고있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이나 상담원 따라 케바케가 좀 있습니다만 한전에 전화 하시면 티비 수신료 문제는 해결 가능합니다.
09/09/02 22:37
부끄런상디님// TV가 있으나 안보실거면 전화국에 전화하셔서 자취생인데 집에 TV가 없으니까 2500원 안내게 해주라고 하면 그렇게 해줍니다. 저도 TV가 있으나 그렇게 하고 있죠 (물론 TV는 장식품이죠 켜도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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