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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1 13:00
무좀은 일단 생기면 절대 약발라서는 완치가 안된다고 보심됩니다.
왜냐하면 무좀은 곰팡이이고 발에 생겼다는 애기는 무좀의 포자가 글쓴분의 방,책상,옻,양말,신발등등에 다 뿌려져 있다고까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좀이 전염성인게 이때문이기도 하고요 전 14살에 무좀에 걸린이후 무척고생했습니다. 발에 땀이 거의 안나는 체질임에도 무좀으로 힘들었는데 현재 전 무좀이 사실상 완치된상태입니다. 약한번 안바르고 완치됬는데 3년전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이고자 마음먹고 매일 점심식사후 건물옥상에 올라가 스트레칭과 아령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다 날이 풀리기시작해서 나도 모르게 맨발로 건물 콘크리트 바닥에 서서 그렇게 매일 30분씩 운동을 했고 달구어진 바닥의 열을 받으며 아무생각없이 했는데 놀랍게도 그렇게 한달지나니 무좀이 사라지더군요 25년이상을 괴롭히던 무좀이 맨발로 하루 30분씩 햇빛,지열받으며 지내니까 깜족같이 나은겁니다. 추워져서 어쩔수없이 다시 양말신고 옥상에서 운동을 할수없어졌을때 마음먹고 양말다 버리고 운동화는 삶고 구두는 새것으로 바꾸었는데 한겨울 무좀없이 지냈고 한3월말 되니까 다시 무좀이 생길려고 하는데 역시 맨발로 30분씩 옥상에서 운동하니까 며칠지나니 싹없어지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무좀없이 삽니다.
09/08/21 14:39
노짱을 돌려됴님// 그곳은 성지가 되지 않을까요? 흐흐... 사실 요즘 나오는 연고 한두번만 발라도... 1년은 별 증상없이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약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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