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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7 07:07
남친이 군인, 그것도 이등병이라면 냅두면 알아서 헤어질 확률이 80%는 넘을 것 같습니다만...
기다리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 데쉬했다간 뺏어도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 질것이고 최악의 경우 그 이등병이 총들고 탈영을...
09/07/17 07:12
22살이니 24살이니 2살차이가 뭐가 대수롭겠습니다만,
상대방이 남자친구가 있는 것에 대해 마음에 걸리신다면.. 후.. 그게 문제인것 같네요 도서관에서 자꾸 마주치시고 거기다 스터디 같이 하신다면, 제가 봤을 때 마음을 접기란 상당히 어렵다고 봅니다. 거의 불가능할 정도일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 그러시면 헤어지기를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또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도 없고.. 저라면 우선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아직 이등병이라면 군대간지도 얼마 안됐을거고.. 분명 일병이나 상병정도에 커플들 대부분이 위기가 찾아오는데.. 헤어진다면 뭐 군인남자친구분께는 미안한 말입니다만.. 좋은 상황이 되겠구요.. 헤어지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동안 글쓴분의 마음이 바뀌어있을수도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고 만일 기간이 지나도 그녀가 좋다면 그때는 한번 고백해보는 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저라면 그럴것 같습니다
09/07/17 07:25
꼽사리님// 제가 알기로는 본문과 관련된 얘기를 하지않고 맞춤법만 지적하는 것은 공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설사 공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도 보기 좋진 않네요.)
마음 접기 힘든 상황까지 오신것 같은데,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엔 결혼적령기이셔서 ㅠㅠ 저같으면... 한번 나쁜놈 되는거 각오하고 고백해볼것 같네요... 물론 옳은 일은 아니지만, 저라면 말이죠..
09/07/17 07:36
왠지 초롬님보다는 그 이등병에게 감정이입 되는데요?
만약에 초롬님때문에 헤어지게 된다면 그 이등병의 처참함이란... 상상하기도 싫네요. 놔둬도 헤어질 확률 높은 커플인데 굳이 다른 사람 가슴에 대못박을 필요 있을까 싶네요.
09/07/17 07:44
약간 희망이 될만한 이야기를 한다면 제 동기중에서 6살 이상 차이나는 선배와 사귀는 여자애들을 두명 봤습니다(6살,8살 차이였던듯^^)
나이차를 너무 부담가지진 마세요^^
09/07/17 07:45
길게 길게 보세요.. 아직 그 사람의 면면을 잘 모르지 않겠습니까?
알면 알수록 더욱 빠져들 수도 있겠지만요 ^^ 뭐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니..~~ 길게 보시고 옆에서 든든한 나무같은 느낌으로 있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언젠가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09/07/17 07:52
3년전에 제가 이글의 그 이등병 상황이었습니다 (-_-) 제 전여자친구도 처음에는 학교도서관에서 그냥 아는 사람으로 시작해서 점차 가까워진 모양이더군요 그러는중에 그남자분께서 고백을 하고 전여자친구는 저한테 그 사실을 숨기고 한동안 몰래 사귀었었죠 이등병5개월째인가 우연히 싸이에서 전 여자친구의 친구가 남긴글을 보고 알수있었죠. 한동안 패닉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몇주간을 고생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크크크. 위에 분들처럼 조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시면서 아주 조금씩 다가가는게 옳지 않나 생각됩니다. 고백을 해서 사귀게된다하더라도 글쓰신분도 그 여자분도 그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분도 불행해질거 같아요.
09/07/17 08:12
결혼을 생각하시는것이 아니라면 8살 차이가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80인데, 89년생을 만나고 있거든요...;;; 다만, 현재 임자가있다는 것이 문제점이군요. 이 경우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간을 두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글쓴이님께서 나이가 있으시기때문에 서두르고 싶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본인이 느끼는것처럼 정말 안좋은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때문에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행동하셔야 하겠네요. 저라면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최대한 없애고 만나겠습니다. 결혼을 생각하시는 만남이라면 여러가지 현실적인 벽이 높지 않을까요...? 주변사람들을 설득해야하는 문제도 있을테고... 아무튼, 오히려 결혼을 생각한다면 느긋하게 타이밍을 가져가는게 되려 좋아보이네요.
09/07/17 08:39
이런 경우는 보통 자신의 마음은 정해졌는대.. 다른 분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싶은마음에서 글을 올린거같네요..
정답은 이미 초롱님 마음속에 있자나요..^^;; 그냥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게 진리고 정답이죠..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그저 조언일뿐..정답이 될수없으니
09/07/17 08:56
8살정도야; 저도 지금 같이 학원다니는 여자애는 8살차고 얼마전 미팅에서 파트너된 애는 10살차(학번으론 11학번차)입니다.
그런데 나이차보다 남자친구있는게 진짜 걸림돌이네요.한번 돌려서 떠보거나 직접 물어보고 현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있으면 그냥 포기하시는게..괜히 탈영병 하나 만들지 말구요.크
09/07/17 09:04
나이문제가 아니라 남자친구 있는여자라는게 문제네요.
웬만하면 그냥 내버려두시는게.. 남자친구있는 여자 뺏어봤자.. 결과적으로 세사람다 상처받을 수밖에 없어요; 뭐 조언을 들으시려고 한다면 포기하라가 답이지만 결국엔 본인하고픈대로 하시겠지만; 하지만 전 군대가서 고생하는 이등병이 더 안타깝네요. 그나마 여자친구가 희망의 끈일텐데 30대 남자한테 뺏기면 아마 돌아버릴지도 모르겠는데요. 글쓴님도 군대 가보셨으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실텐데 꼭 그러셔야 될까요? 저야 뭐 군대 안다녀온 여자지만 그 남자친구분이 참 가엽네요. 같은 사이트회원이라고 꼭 글쓴님 편들어야하는건 아니니까; 차라리 헤어졌다고 여자분이 말씀하시면 그때 본격적으로 작업하시는게 어떨까하네요..
09/07/17 09:31
나이차는 그닥 중요해 보이지 않군요(저역시 83년생인데 90년생을 만나고 있습니다. 학번으로는 02학번 08학번) 문제는 골키퍼가 있다는 거겠네요.. 하지만 이등병이라고 하니.. 아시자나요~ 그 때 군인들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또 하나 더 아시는거! 곧 헤어질꺼라는거..(아...) 그냥 지금의 관계보다 조금더 발전되게(친구와 연인의 중간정도?) 유지하시면서 헤어진 그 타이밍을 노리세요..
헤어지고 난 다음에는 100% 라고 생각됩니다.
09/07/17 09:40
워낙 길게쓰다가 다 날아가버렸는데요.... 이번엔 요약하자면...
군대에 있을때 신병이 들어왔는데 여친이 예뻤어요.. 그 신병은 밤마다 여친 사진을 쓰다듬고.. 청소하다가도 관물대에 붙여놓은 여친 사진을 쓰다듬고.. 자기전에도 항상 보고 자곤 했었는데.. 그 여친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답니다.... 그녀석은 울었고.. 밤마다 끅끅대길래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해봤는데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그러다 어찌어찌 휴가를 나갔는데 나가자 마자 연락불통... 결국 복귀를 시키긴 했는데.. 화나서 반쯤 죽여놓을까 하다가 그놈 얘기를 들어보니 불쌍해서 얼차려만 주고 말았습니다만.. 그 이후로도 그놈은 참 힘들어했습니다... 정말 애인 있는 여자 건드리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그 사람이 군대간 애인있는 여자라면 더더욱이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어느 한쪽에 너무 큰 죄를 짓는것 같다고 전 생각합니다. 전 그때 그일을 보고 전역후에 맘에 드는 후배가 있어도 꼭 남친있나 알아보고 좋아했습니다.. 먼저 좋아졌어도 애인있으면 바로 단념했고요... 정 그분이 너무 좋으시면 대쉬는 하지 마시고 옆에서 지켜보세요.. 그러다 헤어지면 그때 달래주다가 대쉬! 이런거면 모를까 글쓰신분께서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헤어지게끔은 하지 마시길... 역지사지란 말을 잊지 마세요..
09/07/17 09:44
나이가 많아지니 이게 문제예요.
20대초반 때 같았으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밀어붙일텐데 나이만큼 더 생각이 많아지니 예전엔 생각치도 않던부분에 고민을 만들어주니까요. 제가 초롬님이라면 아마 아무것도 하지 못할것같네요. 내마음 가는데 접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어린아이들 아프게 하는것도 싫고 저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그냥 이대로만 지내도 알아서 어린커플 정리 될거 같습니다만... 둘이 알아서 정리 된후에 생각 해본다는 심정으로 기다리시는게 낫겠네요. 그전까진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다는걸로 만족해야죠. (힘들지만 옆에있을수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은 행복이죠) p.s 나이차 뭐중요한가요^^
09/07/17 09:50
그리고 이건 좀 현실적인 답변인데요.. 글쓰신분 나이도 적지 않으시고 몇년내에 결혼도 하셔야 할텐데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여자분 만나면 힘드실지도 모릅니다... 금전유무를 떠나 사회생활 하는 남자를 이해해 줄 수 있느냐.. 그런것도 있어요.. 천천히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ㅜㅡ
09/07/17 09:56
현재의 감정이 안타까우시겠지만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언젠간 자신의 눈에 피눈물나게 됩니다.
골키퍼 없는 여자는 세상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조금만 눈을 돌려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09/07/17 10:05
장기전...
어설픈 다가섬은 파국을 부르는 단계입니다. 여성 입장에서도 남친 군대가자 고무신 바꿔신는 지조없는 여자로 주위에 보이기 싫을 겁니다. 그냥 옆에 서 계세요. 만일 인연이라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기회가 생길겁니다. 일단은 기다려주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도 생각되고요. 원래 임자있는 짝은 건드리지 않는게 불문율이지만, 오히려 천생의 짝일 수도 있고... 결국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사랑받았던 사람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미 켜진 스위치 잘 꺼지지도 않고요. 길게 가면서 스스로 일을 게을리 하지 마세요. 일에서 성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 긴 기다림과 인내 끈기가 필요한 길을 이미 택하셨습니다.
09/07/17 10:13
그래도 저 보단 나으신 것 같아요 .. ㅠ.ㅠ
전 지금 8살 연하의 .... ............................................ "그"를 좋아합니다 OTL
09/07/17 10:19
여자분에게 많이 끌리신다면 모든 걸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군대 갔으면 오히려 땡큐죠.저도 군대 있을 때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차였습니다.그냥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한가지 남자친구가 있는데 나에게 넘어왔다면,언젠가 또 그럴것이다.. 하는 불안감이 있지만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이 영향이 끼쳤을테니, 초롬님이 앞으로 군대 갈 건 아니잖아요? 남의 여자 뺏어도 행복하게 잘 지냅니다. 나 이러면 안돼.. 비록 군대에 있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아이잖아.. 하는 생각은 그냥 피곤할 뿐입니다. 무슨 사기를 치는것도 아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자연스러울 뿐입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군대 간 남자친구 생각 해준답시고 고민하지 마시고 좀 더 가까워질 방법만 생각하세요.
09/07/17 10:23
미네랄 다 파먹을 때까지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장기전 운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Ha.록님// 헐 하록님!!! 판님보다 더 뵙기 힘든 분을 이런 곳에서 뵙다니.
09/07/17 10:24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사실 유게에 올렸던 글들이 한꺼번에(예전에 올렸던 글까지) 주루룩 삭게로 가면서 렙업이 됐었습니다 ^^;;
3/3일부터 댓글도 못달구 ... 저는 석달 기다리면 다시 글쓰기가 되는지 알고 무작정 기다렸었는데, 그게 운영진에게 요청을해야 다시 글쓰기가 되는거더라구요 .. GS님께서 알려주셔서 최근에 다시 글쓰기가 가능하게됐습니다 ^^ 관심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Shura님// 설마 판렐루야님보다 뵙기 힘들까요 ^^;;;
09/07/17 10:30
띠동갑인들 어떻겠습니까? 남녀가 서로 좋다는데... 하지만 남친있는 여자라는게 문제겠죠...
그건 동갑이여도 문제 즉..나이차이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첫눈에 반할정도의 여자분에게 남자친구가 없길 기대하는건 좀 무리죠 솔찍히 지금부터 사귀셔서 남친제대할때까지 계속 사귄다면 그땐 고민을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전 총각시절 너무 매사에 신중했던게 후회가 됩니다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일단 저질러 버릴거 같아요
09/07/17 10:35
Ha.록님// 앗 렙업이라니...운영진 유머 감각이 너무 없으시다~
전 또 어디로 가신 줄 알았네요. 조금 필터링 하셔서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음 글쓴 분에게 미안하니 다시 말씀 드리지만, 지금은 여자분도 민감하실 때니 갑작스런 고백은 자폭의 지름길입니다. 아무래도 나이 차가 있는 만큼 믿음직하고 자기 일에 성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지 않겠어요? 그저 같이 열심히 공부하셔서 지금 목표한 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여자나 남자나 노력하고 성취하는 모습이 가장 멋져 보입니다.
09/07/17 12:15
군대를 갔다온 여자친구있었던 군인이었던 사람으로써 한 남자에게는 정말 몹쓸짓입니다..그거.. 내 여자친구 나 군대가있는 사이 딴 남자가 작업을 건다는거요..그냥 혼자 싫어서 헤어지자는것도 죽을것 같은데 다른 남자 때문에 그렇다는건 완전..
그냥 그 남자친구랑 둘이 헤어질때까지 지금 관계 정도로 유지하시다가 대쉬하시거나 남자친구 제대하면 대쉬하시는게 좋을듯.. 하지만. 사랑에 그런게 있겠습니까? 골키퍼 있다고 안들어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쭉 밀어부치세요!! 여자가 싫다고 하는거 아니면요^^
09/07/17 12:34
글쓴분 답글이야 많은 분들이 답변주셨으니 생략..OTL
Ha.록님// 컴백 환영합니다~ 근데..'그'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면 지는 거겠죠 (...)
09/07/17 13:01
마음이 정해졌다면 도전을 해봐야죠. 남들 사정 다 봐주다간 연애 못하고 남는건 후회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방통행이 아닌 양방통행이라면 망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는 타이밍, 치열한 경쟁입니다. 기회가 있다면 바로 잡아야죠.
09/07/17 16:29
근데 우스갯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실제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깁니다.
군대에서 실연당한 군인이 탈영하거나 휴가 미복귀를 하거나, 아니면 군생활에 부적응해서 꼬이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그나마 상병장때 깨지면 데미지가 덜한데 이등병, 일병때 깨지면 자살충동 많이들 느끼죠. 바로 제 위의 선임도 강안소초가 자대였는데도, 이별편지받고 울고 불고 생난리를 피우다가 청원갔다오고 갔다와서도 완전 싸이코로 변했습니다. 실제로 군인은 탈영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탈영할 수 있죠.
09/07/17 16:36
늦어서 안보실수도 있겠지만, 조금 오래 지켜보시는 편이 그 여자분에게나 글 쓰신 분에게나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그 분 알아가신지 몇달 되지 않으셨잖아요. 나이차이만큼 둘 사이 차이가 그만큼이나 클텐데.. 지금의 그 감정만으로 섣불리 다가서기엔 나중에 돌아올 상처가 너무 크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 그 여자분의 남자친구도 괴롭겠지만, 지금 중요한건 두 분의 감정이잖아요. 그 감정이 조금 더 다듬어 나간 뒤에 그때도 좋다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그만큼 어렵고 힘든거니까요^^ 사랑에 있어 차이는 장애물이 될 순 없지만 힘들순 있는거잖아요
09/07/17 16:43
현재의 감정이 안타까우시겠지만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언젠간 자신의 눈에 피눈물나게 됩니다.
골키퍼 없는 여자는 세상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조금만 눈을 돌려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2) 개인적으로는 연애사에서 신중하게 행동한 후의 후회보단 신중하지 못한 후의 후회의 깊이가 더 깊더군요.. 조금 더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09/07/17 17:25
설사 사귀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남는건 주위의 저주와 악담이 압도적일테지요.
둘이서 행복할 자신 있다면 사귀세요. 그게 아니라, 단지 첫눈에 이뻐보여 반했다.. 그런데 사귀다가 너무 힘들면 헤어질 수도 있을거같다.. 그러면 기다리는게 나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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