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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7 02:36
이윤열 선수가 시대적으로 가장 오래 기량을 유지했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의 최전성기는 방송경기가 한참 무르익어 갈만 할때(코카콜라배 이후)입니다. 승률만 따진다면요. 그때의 이윤열 선수의 기량은 언터쳐블이었으니까요. 예를 들어 임요환 선수는 그래도 토스전은 약해. 누가 오면 질거야(임성춘 등)라는 생각을 하였고, 최연성 선수는 최강포스때도 그래도 이윤열이라면.... 잡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하였고요. 실제로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 다 안무섭지만 이윤열 선수만은 무섭다고 했죠.마재윤선수는 그래도 전상욱이라면, 그래도 진영수라면 강민이라면. 등등 최전성기(사실 최전성기는 스타리그 우승 직후 1주일간이었지만)를 제외한 경우에 잡을 선수가 대충 손에 꼽히긴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윤열 선수만큼은 그 누구한테도 지는 모습 자체를 잘 보여주지 않았기에 본좌중에 당시적으로 가장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는? 하면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게 이윤열 선수죠.
09/07/17 03:22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똑같이 포스막강이던 시절 절대 상대선수에게 질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건 똑같지만
이윤열 선수는 그런 포스들이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하게 나왔었고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에 비해서는 단기간에 엄청난 포스를 내뿜었었죠. 경기 스타일 자체도 최연성선수는 상대 머리 위에 앉아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클래스가 차이가 난다는 경기를 보여주었고 말그대로 상대를 내리찍는 경기들이 주를 이루었죠. 따라서 전적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거나 오히려 이윤열선수가 앞서게 보이는 것은 최연성선수의 경기내용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09/07/17 09:38
이윤열선수가 성적을 낸 기간이 길죠. 그래서 누적 스탯이 좋습니다.
최연성선수는 당시 포스는 가히 최강이었음이 맞습니다만, 그냥 은퇴를 해버려서... 절정의 기량이 꺾이는 시점에서 은퇴를 해버림으로서 생긴 현상이 대회기록들을 점수내면 아무래도 누적점수가 약합니다만, 다른 임이마에 비해 절정의 기량이 꺾인 후 지는 모습을 많이 안보여 줌으로서 포스가 최강이었다는 기억만 남게 됩니다. 길게 정상권 뿐아니라 준정상권에서도 있으면서 스탯도 쌓고 연봉도 오래 받는게 좋은 것인지, 빨리 기량이 꺾이는 시점에 바로 은퇴해 강한 기억을 남기는게 좋은 것이지 모르겠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연봉오래 받는게...흠. 그리고 누가 최강이냐는 논란은 그냥 기록내는 사람의 심정에 달린거죠.. 임은 전성기때 많은 기록이 누락되었다~ 이는 역시 최강의 우승기록 그리고 정상에서 가장 오랜 기간을 달렸다.~ 최는 최강의 포스를 보여줬다~ 마는 저그라는 종족으로 모든 시험(본좌논란)을 통과한 기적~등등... 그때 그때 다르니까요. 누적스탯도 우승 100, 준우승 50, 4강 25로 주냐 아니면, 우승 100, 준우승 75, 4강 50주냐 등 많은 방법이 있고 솔직히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유리하게 적용하는 거에 따라 조금씩 결과는 바뀌죠. 그래도 임이최마는 진리...지금은 택동의 시대... 그러나 임홍이홍최홍마를 주장하는 사람도 여기........쿨럭..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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