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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1 04:03
당직은 계급이 낮은 경우에는 할 수가 없구요. 적어도 상병이 꺽이기 시작할떄야 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 당직을 할 경우 일과가 5시에 끝나면 그때부터 준비를 해서 5시반 즈음부터 당직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근무를 하고 8시반 정도부터 점심시간인 12시까지 취침(오침이라고 하죠)을 할 수 있습니다.
09/04/21 04:06
긴지로님 답변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당직을 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다음날 아침 8시부터 점심시간 12시까지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을 주는건가요? (즉, 그런 규정이 있는지요?) 아니면 '고생했으니 쉬어라'는 식으로 규정은 없지만 취침시간을 배려해주는 건가요?
09/04/21 04:09
8시가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아침먹고 와서 자는게 규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규정인지는 확신 못하겠네요.제 군 생활 2년동안 본 봐로는 못 자게 하는 경우는 없었으니 규정으로 있을거에요~ 예외라면 다음 날 바로 전투준비태세 훈련을 한다던가 하면 못자기도 하지만.. 대신 점심먹고 오후 일과시간 끝날때까지 잘 수 있습니다.
09/04/21 04:20
답변감사합니다.
아직 안 주무시는거 보니 저처럼 중간고사 공부 중이신가봐요... ㅠ_ㅠ 긴지로님 시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09/04/21 04:34
제 기억이 맞다면, 규정 상에는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쉬게' 할 수 있습니다. (공군)
즉, 다음날 반드시 오침을 해야한다는 말은 없을겁니다. 따라서 보통은 당직근무 서고 나면 쉬게 해주지만(장교 부사관 사병 포함), 경우에 따라 캐꼽창 상관을 만나면 잠 못 자고 그 날 자신의 근무를 다 서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있던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군인의 당직근무는 일과의 연속이라면서 못 쉬게 했고, 당직 섰던 장교 및 부사관들이 이틀 연짱으로 근무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09/04/21 04:43
답변 감사합니다.
아마 원칙상으로는 취침이 불가능하지만, 단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쉬도록 할 수 있다..... 라고 보는게 정답인가봐요...
09/04/21 07:19
부대마다 달라요.
당직서고 바로 아침부터 훈련이면 못자고(첫 당직 때 이래서 훈련가서 진지 설치하고 차에 짱박혀 잤다는 -_-) 저희는 아침 근무 끝나고2시까지 재워줬고, 친구 부대는 12시까지 재워줬다 그러고, 또 어떤 친구는 5시까지 재워줬다는군요. 결국 군대는 지휘관 마음.
09/04/21 07:36
제가 있던 부대는 4시까지 재워주더군요. 특별한 훈련일정이 있지 않은한 다음 날 일과 제끼는 거죠.그래서 평일 당직은 오히려 환영이었습니다.
대신 토요일이나 일요일 당직은 다들 피하죠 .토요일당직은 일요일 근침 해봤자 원래 쉬는 날이라 억울하고 일요일 당직은 일과가 없는 날이라 오전부터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일요일날 제대로 못쉽니다. 그래서 짬밥안되는 순으로 주말 당직에 많이 들어갑니다.
09/04/21 08:25
당직 규정상 12신가 1시까지 재워주는것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그 이후는 지휘관 재량이라고 들었었습니다. 저희는 보통 오후 4시까지(일과끝까지) 재워줬구요.. 중간에 말나와서 규정보고 점심까지 재웠었던것으로 기억나네요..
09/04/21 08:49
저도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육군 규정상에 근무취침하게 되있습니다. 시간은 1시인가 2신가 그럴꺼에요.
하지만 군대라는게 규정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제가 있던곳은 다음날 특별한 일이 없으면 3~4시까지 자게 해줬어요. 그날은 거의 쉬는거죠.
09/04/21 10:01
부대마다 시간은 다를 겁니다. 지휘관이 알아서 하는 듯해요.
저는 중간에 부대가 한 번 바뀌었는데, 바로 10미터 떨어진 부대였지만, 완전히~ 제도가 달랐습니다. 한 쪽은 3시까지 취침, 한 쪽은 정오 기상. 즉, 3시까지인 곳은 일과 거의 하지 말라는 뜻이고, 정오 기상은 오후 일과 때 어떻게라도 부려 먹겠다는 뜻;;
09/04/21 10:36
저는 당직근무후엔 아침 9시에 당직교대 하고 3시까지 당직취침했습니다. 그렇지만 원칙은 3시까지였어도 보통 4시나 일과 끝날때쯤에 일어났죠. 간부들도 심지어 중대장도 거기에 대해선 뭐라고 안했습니다. 독립중대의 특성이겠지요.
09/04/21 11:37
당직근무 투입하고 밤샘작업하고 당직근무 투입하고 밤샘작업하고..ㅠㅠ;
제가 안되 보였는지 중대장님께서 직접 5시까지 자도 된다는 지시를 내렸으나 11시에 과장님의 호출..참모부 행정병이라 그랬나요. 육규고 뭐고 없었습니다. 오직 노동착취뿐.
09/04/21 12:17
"근무취침" 이라는것이 따로 존재합니다.
말 그대로 당직근무를 서고나선 근무후 취침이라고 정말 특별한 경우(대대장님이 대대원 전부를 모아서 이야기 하는 그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왠만한 일 가지고는 근무취침을 보장해주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평일엔 일과가 끝나는 오후 4시 30분부터, 다음날 아침 8시 30분까지 하고 근무취침을 들어갔구요. 주말에는 아침 9시 교대후 24시간 후인 다음날 아침 9시까지 하고서 잤습니다. 근무취침 시간은 자신이 자는 시간부터 오후 3시까지이구요. 저희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근무취침이라는게 생각보다 예외가 많습니다. 한가지 다른점은, 간부보다 병사 근무취침을 더 보장해주더군요. 병사의 경우 다음날 훈련이면 당직을 세우지 않고 초소근무처럼 1시간씩 돌려가며 세우는데, 간부는 그냥 당직을 그냥 세운후 다음날 훈련뛰는경우도 빈번하곤 했었으니..
09/04/21 13:55
부대마다다른데
저희부대는 분대장 또는 병장이상만 당직을 설수 있었습니다. 물론 당직끝나고(8시교대) 그날은 풀로 일취할수 있었구요. 군대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부대마다 다릅니다 ^^
09/04/21 15:58
전 군번이 풀려서 일병때부터 당직을 섰는데요 당직은 크게
교대장(야간근무자들 교대해주는당직) 당직부사관(당직사관의시다바리)로 나눠는데 한마디로 당직은 땡보 였습니다 야간에 풀로 근무를 하더라도 2~3시쯤대면 그냥잤구요 아침일과전까지 근무를 서다가 9시쯤에 근무취침들어가서 오후 6시까지 잤습니다... 일어나서 뽀글이 한개의 행복함...그립군요..응?
09/04/21 18:37
긴지로님// 6시까지 꼭 안자더라도 6시까지 유령인간이죠
집합및 작업 다 열외 그냥 누워있거나 식당에서 취사반장이랑 노가리까며 후라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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