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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0 21:11
헐..;;;무슨 조가 10개에 10명이나..;;MT인원치고 너무 많아서
좀 난감 ㅠ_ㅠ;;; 제가 할때는 30~40명으로 해서 영화이름 초성으로 맞추기, 후라이팬놀이 이구동성 등을 햇던 기억이있네요
09/04/20 21:19
이벤트로 여장하기정도는 다들 하시더군요.
부작용이 있다면 여장을 했는데 아무도 웃질 않는다면 평생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MT는 술이라는 개념이라 (이것도 너무 과도하면 9시 뉴스에 나올수 있습니다.) x맨에서 했던 게임들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인원이 정말 과도하게 많군요. 홍대쪽에서 오신 분들이 옆에 MT오셨는데 스피커 2-3개 가져와서 클럽만들고 춤만 추시다 가시더군요. 창문에 기대어 토하던 여자분의 모습이 아직도 아련합니다.
09/04/20 22:12
바닥에 종이놔두고 거기안에만 서있기놀이하세요. (놀이이름을 몰겠네요. 티비에서도 하던건데 우리엠티갈때했는데 잼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점 바닥의 종이크기를 작게하시면 자연스레 여자남자스킨쉽도되고 좋아요^^
09/04/21 03:44
보물찾기가 짱입니다.. 일단 팀을 3~4팀으로 나눈다음, 색깔이 다른 종이를 여러개 숨겨둡니다. 종이에는 색깔별로 빨간종이는 +10점 , 파란종이는 -10점 요런식으로 점수를 매기고 색깔별 점수는 진행자만 알고있도록 합니다. 그렇게 숨겨놓고 안주가 걸려있다 찾아라 ~ 하면 말도 아닙니다.. 뛰어다니고 뺏고 후덜덜... 그렇게 모든 종이를 찾고나면 종이의 색깔별 점수를 공개하는 것이지요.. 많이 찾았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죄다 -10점의 종이라면 겁나 허탈하겠죠.. 뭐 이런 반전도 있고 나름 재밌습니다. 한 1시간 정도는 재밌게 뛰어다닌것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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