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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2 12:35
MoreThanAir님// 한가지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자면 똑같은 상황에서 꿈에서 느끼는 감정은 실제로 느끼는 감정의 몇배로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면 현실에서는 다순히 어느사람을 좋아한다고 느낀다면 꿈속에서는 아주 깊숙한 사랑으로 느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정이 크게 느껴지는 꿈을 꾸면 이런걸 감안하고 생각을 합니다.
09/04/12 12:43
Nal[Ra]님// 꿈에서 확대해석을 하는건 저도 '꿈의 해석'에서 읽은 적이 있는 내용입니다만... 그걸 감안하고라도 살면서 처음 느낀 기분이었습니다. 아 물론 요지는 자녀를 대할 때 그런 영적인 느낌이 드느냐 하는 것입니다만...ㅠ.ㅠ
09/04/12 13:55
흠... 인생 어떤 경험의 느낌보다도 더 특별했다. 영적이다 아니다도 말하기 힘들 정도로 답하기 어려운 문제인가보군요... 나중에 직접 낳아보겠습니다...ㅠ.ㅠ
09/04/12 17:45
매번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고, 가끔 그럴때가 있다는 것이죠.
분신(실제로 생김새도 비슷한)과도 같은 착한 아들, 애교덩어리 딸을 양 무릎에 앉히고, 와이프를 바라보면 왠지 최종 승리자가 된듯한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포즈인데도 단지 무겁다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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