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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1 11:10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하군요;
매일 자전거를 2시간 정도씩 살 빼려고 타는데 한강에서 타거든요. 그렇게 급한 경사가 있는건 아닌데, 과연 운동이 되는건지; 흠;;
09/04/11 12:09
두경우다 살빼는데 도움이되겠습니다. 이론적으로 조금이나마 유산소스러운것을 고르라면 전자겠지요. 후자운동을할경우 하체웨이트하는효과를 내는데 조금 더 도움이되겠습니다. 하지만 가파른길간다고 살안빠지는것도 아닐테고 페달빨리돌린다고 다리근육에 도움이 되지 않는것도 아니긴합니다. 그럼 즐거운운동하세요^^
09/04/11 12:24
고등학교 때 바이크부에 있었으면서도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전 그냥 평지에서 천천히 오래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중간중간 배치 된 경사정도야 괜찮다고 보구요.. (천천히라고 하지만 시속 11마일 이상은 나오셔야 합니다. 몸이 버텨준다면 16마일 정도로 달리셔도 좋습니다만..) 예전에 하루 최고 50마일 정도씩 탈 때 느꼈던 바로는 평지를 천천히 오래타시는 것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괜히 경사길 찾아다니다 보면 경사만 봐도 치가 떨리게 되거든요.
09/04/12 11:43
선수들은 1분에 90~110회 정도의 페달링을 한다고 합니다. 이걸 1시간 정도는 유지 시켜주는거죠. 평지건 언덕이건
초보들은 한 60회 정도. 저도 한 6,70회 정도 하는 것 같더군요. 페달링을 할 때에는 무릎으로 턱을 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주시면 힘이 좀 덜 들어 적합한 유산소 운동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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