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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9 18:43
우선 동기부여라고 봅니다. 아시아 선수들이 애국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면 그들은 wbc를 이번트전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마음가짐이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또 언급하신 컨디션도 중요한데 아무래도 프로선수들이고 이벤트전보단 리그가 백배는 중요하기 때문에 대회기간에 리그때와 같은 수준에 컨디션을 맞추진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실력이라는건 단기전으로 평가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 베네주엘라를 꺽고 우승한다 하더라도 당장 kbo가 mlb보다 낫다고는 절대 말할수 없는것처럼요. 마찮가지로 이번 대회에 나타난 메이저리그 선수들에 실력을 제실력이라고 평가하는것도 무리가 있다고봅니다.
09/03/19 19:18
컨디션부분이 크겠죠. 당장 투수들의 구속부터가 시즌중과는 차이가 나죠.
동기부여나 애국심 이런것이 미치는 영향력은 그렇게 크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추신수선수가 부진할 이유가 없고, 우리대표팀도 대표팀 짤때마다 대표선발을 거부하는 선수들이 나올리가 없겠죠.
09/03/19 19:32
동기부여가 가장 크겠죠.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나 내가 암만잘해봐야 남는건 팀성적 뿐이고, 내가 잘한다고 팀이 이긴다는 보장도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MLB 톱플레이어들이 괜히 대표 거부를 하는게 아닙니다. 이유도 가지각색이죠.. 그다지 하기 싫은데 비난이 두려워서 반어거지로 대표 선발된 선수들이 잘할리가 없다고 봅니다. 반면 일본도 그렇지만 한국은 더더욱 달라요 왜냐하면 WBC의 인기가 KBO의 인기로 직결됩니다. 반면 MLB입장에서는 WBC를 걸림돌로 생각합니다.. WBC관중만 봐도 알수있죠 미국땅에서 하는 경긴데 언뜻보기에도 일본,한국관중은 많은데 미국관중은 많던가요?
09/03/19 20:33
창작과 도전님// 물론 WBC를 주관하는게 MLB사무국이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 팀들 입장에서 보면 WBC가 별로 탐탁치는 않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야구의 세계화라는 명분때문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작 자국내의 야구팬들은 별 관심도 없죠.
WBC에서 열심히 활약하다가 행여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리그일정에 차질이 올 것이고, 그걸 상쇄할만큼 WBC가 가져다주는 명예가 큰 것도 아니죠. 설혹 그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더라도 선수차원의 문제이지 팀의 위상을 올려주지는 못할테니까요.
09/03/20 00:02
nokjung777님// 제말은 개개인이나 각 구단에선 별로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MLB사무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WBC가 걸림돌이 아니라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서 밀어주고 있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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