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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9 14:09
사기죠 사기중에 왕사기
정말 직원 구하는거면 구인광고를 내지 왜 그런 명함 비슷한걸 끼워놀까요?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새우잡이배에 끌려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지도...
09/03/19 14:28
다단계 피라미드 계통의 낚시성 광고입니다.
요즘은 교차로나 벼룩시장 등에 나오는 구인광고의 대부분은 이런쪽 광고인듯 싶더군요.. 세상은 만만한게 하나도 없죠..
09/03/19 15:24
'공신력 있는 Q&A 기관인 pgr' 덜덜덜
직원을 구하는것이 맞긴 맞습니다. 그런데 입사하고 한두달 있어 보면(한두달까지 가지도 않습니다) '하.... 제가 오빠 라고 생각해서 하는말인데요... 요새 회사가 아주 힘들어요.. 한 1억만 잠깜 쓸수 있으면 회사 숨통이 좀 트일텐데...' 라고 입질이 오기 시작하죠. 여기까지 듣고 너무 뻔한 사기라고 생각하십니까? 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그런곳에 전화 하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전화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퇴직을 하셨거나, 실직을 하신 40~60대 분들이시라는건데요 주 목적은(그분들이 퇴직금이있으면 좋은거고, 퇴직금이 남아계신 분들이 그런곳에 취업하시려고 할리는 없으니) 그분들 이름으로 담보 대출을 받아서 챙긴후 회사를 청산해 버리는것입니다. (자세히 보신분들은 공직자,공사 출신우대, 군인출신 우대 라고 써 있는걸 보신 기억이 있을겁니다. 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신용상태가 매우 우수할 가능성이 높죠...) 회사는 청산되었으므로 사장은 책임이 없고 돈은 어디다가 이미 뺴돌렸을거고 은행 빚은 고스란히 취업자가 떠 맡는거죠. 아주 고전적인 수법의 다단계인데 아직 잘통한다는게 문제죠... 큰일입니다. 어려운때에 어려운 사람 등쳐먹으려 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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