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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9 12:13
음... 진지하게 충고하자면, 술자리에서 별로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이 안됩니다. 그런사람은...
자기가 자제할줄 알아야죠. 일단 천천히 드셔보세요. 그러면서 취기가 올라온다 싶을때 조금씩 빼면서 한두잔 쉬고... 그런식으로 드셔야지 분위기 타서 확확 마시면 바로 필름끊기죠..
09/03/19 12:29
술마시는것. 참 좋긴 한데. 친한 친구들하고는 머..어느정도 그럴수 있다 생각하지만.
사회 생활에서 술 실수 하게 되면 소문 금방 퍼집니다. 물론 개인한테 절대적으로 마이너스이구요. 잔을 세면서 드시던가. 절제 하지 못하면 자리는 참석하되 안마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한번 꼬장(?) 하기 시작하면 큰 사고 있기 전까지 고치기 힘듭니다.
09/03/19 12:29
조심하세요..;;
자기 자신이 자제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술마시고 약간 폭력적으로 변하시는 분들 꼭 어디가나 계시는데 잘못하면 사람칩니다 -_- 그런 일이 있고 기억이 안나면 미칠노릇이죠
09/03/19 12:36
저만 그런지 몰라도 필름 끊길라치면 그 전에 느낌이 옵니다.
"아, 여기서 몇잔만 더 기울이면 완전 가겠구나." 이쯤되면 마시면 안되죠;; 그래도 더 마시고 싶으면 술이 좀 깰때까지 화장실 갔다오거나 바람 쐬거나 해서 좀 쉬던가요. 자리에 앉아있으면 어쩔 수 없이 마실 때도 있거든요.
09/03/19 13:24
그냥 글쓰신분께서 술이 약한겁니다. 혹시 대학생이시거나, 술 마시는걸 배운지 얼마 안 되는 분이신가요?
뭐, 대부분의 경우에는, 술자리를 자주 가지게 되면서,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아, 내가 이정도 먹으면 맛이 가는구나.' 라고요. 주량이라는것은,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한도지, 인사불성이 되서 쓰러지게 될 때까지가 아닙니다. 회원정보를 봐서 죄송하지만, 나이를 보니까, 이제 술을 배운지 얼마 안되신 분이실 것 같네요. 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어르신들과 함께 술자리를 자주 갖게 되면, 자연히 술버릇은 좋아집니다.
09/03/19 13:25
술 줄이세요.
저도 처음에 입학하고서 몇 번 해매다보니까 슬슬 감이 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술 많이 줄였습니다 -_-; 즐기라고 마시는거지 괴로우라고 마시는게 아니잖아요 ^^;
09/03/19 14:05
술 긴장하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이상하게 들리지도 모르지만 술자리에서 너무 편안한 마음으로 드시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제 친구도 주량이 늘면서 필름이 끊기는데 술먹으면 아스팔트도로와 친구가 되어서 서로 부비부비하더군요. 얼굴에 상처만 늘어날 뿐 왜 그렇게 됐는지 친구는 기억도 못하죠.
09/03/19 14:30
선배들한테 좀 맞아도 보고 하면 고쳐집니다만 안좋은 방법이죠.
자기 주량을 우선 아는게 중요하고 자제력!!!! 요거 안되면 머.. 지지죠~
09/03/19 14:45
아버지나 어르신들. 아니면 자신이 좀 어려워했던 선배님들과 술자리를 가져보세요.
자신도 술을 자제하게되고 행동도 조심하게 될겁니다. 역시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 하는듯!
09/03/19 14:49
적당히 마시는 방법밖에는..
그래서 술은 어른들에게 배우는 게 좋습니다. 잘못하다간 -.- 초죽음이.. 초긴장상태에서 배우면 이런일이 거의 없죠. 저 같은 경우는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분앞에서 배웠는데 긴장감 백배.. 많은 분들이 주량을 착각하는게 내가 필름이 끊기는게 주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주량이 아니라 약간 알딸딸할때 그게 주량이라고 생각하시고 술을 마시면 됩니다. 일단 술잘먹는 분 옆에 앉지 마시고 정면이나 ^.^ , 원샷은 절대 금지.. 술자리에서 꼭 얼음물 500씨씨 하나 시켜서 마셔요. 아 될 수 있음 술 섞어 마시지 마시고 술도 통일해서 마시는게 좋겠죠.^.^ 소주면 소주, 맥주면 맥주..
09/03/19 15:30
전 주량이 소주3잔이고 제일 많이 마셔본게 1병입니다만
필름 끊겨본적은 한번뿐입니다. 그것도 '나 이거 기억 못할것같아'라고 말한 것 외엔 꽤 멀쩡했다고 하더군요. 마시시다가 알아서 적당한데서 끊으세요. 친구분들이라면 억지로 강요하지 않을꺼에요.
09/03/19 16:40
Xepher님// ................................이건 조언이 아니라 독언이네요....정신력이면 세상에 않되는 일도 없겟네요.
09/03/19 16:43
냥이낙타님// 저랑 완전 똑같은 타입이시군요 핫핫; 저도 예전에 "아 골아파... 낼 일어나면 기억안나는거아냐?" 이러고 필름 끊긴적이 있었다는...
09/03/19 17:10
되도록 술자릴 줄이시고
가서 안주많이 드시고 물많이 드세요. 분위기에 취해서 같이 달리지 마시고 적당히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술에 약한 것 같다면 술을 따를 때도 적당히 반이하만 따라서 드시고, 그리고.. 술자리에서 게임같은건 안해야 될듯. 대충 남들 3잔정도 마실 때 눈치보면서 한잔정도 마시면 될듯합니다. (가능하면 안마시기보다 한잔을 여러번 나눠 드세요)
09/03/20 01:27
긴장한 채로 드시던 것 만큼 드시지 마시고, 절반으로 딱 줄이세요. 그래도 안되면 다시 절반.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마시는건 돈잃고 건강잃고 친구잃고, 하다못해 나쁜 추억 한자락도 없는, 그야말로 백해무익한 겁니다. 술이란 약간 알딸딸 할때가 그만 마셔야 할때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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