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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3 00:09
고시원에서 공부 안해보셨으면 상당히 답답할거예요. 도서관이나 기타 독서실에서는 집중 잘하는 편이데 정말 그 좁은 고시원 방에서는 공부 못하겠더군요. 독서실 총무가 나을것 같구요. 그리고 제가 3년전에 수험생활할때 독서실을 다녔었는데 그중 총무 3명이 9급 시험을 준비중이었습니다. 몇 일전에 독서실에 들러봤는데 그중에 2명은 아직도 총무하면서 9급 시험 준비중이더군요..한명은 붙어서 나갔구요. 총무하면서 공부하기 힘들거예요.
09/03/03 00:18
고시원총무와 독서실 총무중에서는 독서실 총무가 괜찮습니다. 덜 신경쓸수 있다고 할까요?
고시원 총무는 독서실 총무에 비해 신경써야 될것이 많습니다.
09/03/03 00:48
독서실, 고시원마다 다르겠지만 전 한 3년전에 독서실 총무를 했었는데... (서울 송파구 소재 독서실 이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책을 보고 있어도 집중이 잘 안됩니다.. 밤에는 정말 여고생들 러쉬에 난방, 그리고 떠드는거 조용시키기 등..집중을 할수가 없고.. 낮에는 밤보다는 덜하나 전화받기, 잡상인들 상대하기, 이외에 등록하러 오신분들 독서실 소개하기 등 조용히 공부하는걸 좋아하는 저한테는 집중할 시간을 적게 하더군요.. 저도 밖에서 볼때는 돈벌면서 공부하고 얼마나 좋아? 했었는데.. 공부 방에서 하는게 아니라 사무실 불빛에서 하니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청소 외 전화받기.. 실장님, 그리고 땡땡이 친 학생 부모님들 상대하기(이게 가장 짜증) 등의 사람들 관계까지 엉켜서.. 피곤하기만 피곤하고 공부 남은건 별로 없는것 같고.. 좀 허탈했었습니다. 저는 그냥 1년 더 부모님께 신세 지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얘기하셨는데.. 독서실 컴퓨터도 인터넷이 참 잘되더군요..;;
09/03/03 02:10
제가 지금 독서실 총무로 일하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퇴근전에 청소만 하면 되고요. 그래도 공부하기 쉽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경제적인 형편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천입니다. 고작 30~40만원 벌기 위해서 실질 공부시간을 절반 이하로 떨어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시원 총무는 생각도 하지 마시고요.
09/03/03 10:44
고시원 총무는 정말 비추구요.
어떤 시험준비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집안 사정이 너무 빠듯한 경우가 아니라면 독서실 다니면서 올인해서 짧은 기간에 확실하게 끝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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