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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3 17:18
제가 67포대에서 생활하고 작년 12월에 전역했었습니다.
신막사는 제작년 11월에 지어서 아직 쓸만하죠 ^^ 105미리는 맞구요 모 저는 본부포대라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측각수라는게 포 쏠때 각 불러주고 그런거 같네요. 67포대라는 얘기 나와서 반가워 글써봅니다 P.S) 거기 대대장님 때문에 힘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쪽 축선에선 최고로 어려운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09/01/23 17:37
Hyo-Ri_World님// 답변감사합니다.. 불러주고 그런거면 그렇게 힘든 보직은 아닌 것 같네요.. 어머니도 맘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09/01/23 17:40
보통 포대당 한명 있구요
훈련때 측각기를 써서 포수들이 방열(포 설치) 할때 방위각 불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거 외에는 보통 할 일이 없어서 평소엔 행정병이나 px병, 아니면 사격지휘병(FDC)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다른거 없이 그냥 측각수면 뭐...군생활 힘들게 하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네요
09/01/23 18:28
105미리면 땡보죠~155견인곡사포도 있는데요 뭐
105미리도 물론 위험합니다. 물론 그건 전포반에 관한것이고~ 그포를 정확하게 쏘기 위해서 방위각을 날려줘야하는데~그걸 날려주는사람이 측각수입니다. 2명이라고 하는것보니 1명이 조만간 전역하겠군요~. 사수에게 많이 배워두라고 하십시요~ 측각수한명이 잘못불러주면 6문의 포반사람들이 정반대로 방열해놓고 옮기면서 한대씩만 때려도 오십대는 될껍니다. 물론 측각수는 fdc소속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그랬습니다. 어디 소속되기가 힘들기 때문에~사격지휘반 분과가 그나마 편하고 거기에 사수도 조만간 전역하게되면 직속고참이 없어져서 편할껍니다.
09/01/23 18:33
McHaru님// 답변 감사합니다. 듣기로 페밀리마트만한 크기의 PX라고 해서 병행은 안할 것 같네요
worcs님// 하하.. 제동생 말로는 인원이 부족하다고 하던데 67포대 1포대로 가시면 쪽지를.. 두둥실님//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관리지님// 아.. 빡센데를 보내야 개념을 챙기고 올텐데 말이죠... 부대에 50명이 넘는다는데 제동생이 잘못부르면 정말 50대 맞겠네요 덜덜
09/01/23 18:42
기록병 자체가 뭐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은 분과로 알고 있어서..
포반 훈련할때 측각수는 크게 힘들지는 않을듯 싶네요. -_-)
09/01/23 19:14
전 전포반추천하고 싶은데요 하하 혼자 있으면 외롭거든요 심심하고....밥 좀 되도 포반내에서 파워를 가지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셉습니다
측각수면 측지병과 아닌가요? 전포하면 몸은 좀 힘들지만 삽질이랑 곡괭이질도 많이 배워서 건강해지고요;; 밥 좀 차면 아래로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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