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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23 08:41:52
Name 난다천사
Subject Y의비극 읽으신분들께 질문 (스포듬뿍)
자게 에서 세계3대 추리소설중 하나라고 해서 읽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좀 별로 라는 느낌이 강해서 대충읽었습니다...

루이자가 뺨을 만지고 여자볼이라고 했을때 이미 범인을 눈치챘음;;

배후는 당연히 마사라고 생각했지만..^^;;

질문은 이겁니다.. 결말부분에

왜 잭키는 자신이 타놓은 독약을 에 먹은건가요??  자살인가요?? 아니면 자신의 놀이 에 연장이였나요??

대충읽어서 그런지 감이 잘오지 않네요..^^;;

레인씨가 설명해줄줄 알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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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3 08:44
수정 아이콘
자기를 완전히 용의자 선상에서 빠트리기 위함이엿죠.
감모여재
09/01/23 08:58
수정 아이콘
흠. 자세히 읽어보시면 나옵니다만.. 최대한 스포를 자제하고\ 결론만 얘기 하자면 드루리씨가 살인마인겁니다.
난다천사
09/01/23 09:04
수정 아이콘
감모여재님// 에잉!! 레인씨가 범인이라고요??? 아무리 대충읽었어도 그건아닌거같은대요... -_-;
칠상이
09/01/23 09:2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과 잭키가 죽는 부분을 잘 읽어보세요. 어떤 느낌이 떠오를 겁니다.
드루리레인이 마지막 기회를 줬다고 하지요. 분명 죽어야하는데 죽지않는 상황, 시나리오와 달라진 상황을 설정하고 잭키의 행동을 지켜봅니다. 그런데 아이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지금까지처럼 시나리오대로만 움직이지 않고) 스스로 다시 살인을 계획합니다.
드루리 레인은 그 순간 겷심하는 거지요..
09/01/23 09:55
수정 아이콘
아 결말부분이군요 칠상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감모여재 말씀도 맞구요
난다천사
09/01/23 09:55
수정 아이콘
칠상이님// 뒷부분이라도 다시 정독해봐야겠네요... 가입한카페에서 검색해보니 의견들이 다들 분분하네요..^^;;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
09/01/23 11:26
수정 아이콘
흠 오래전에 읽은 거지만,
레인은 완벽한 살인마가 나타났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전혀 양심의 가책도 없는...
설사 잭키의 행각을 고발한다 하더라도 어떤 책임도 묻기가 힘들고, 앞으로 어떤 일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거죠.
잭키는 다시 살인을 계획하고, 레인은 살인마의 운명을 살인마의 손에 맡깁니다.
잭키가 죽이려고 계획했던 사람의 잔과 잭키의 잔을 바꾸죠.
만일 잭키가 살인 계획을 포기하고 독을 타지 않았다면 모두 살고 레인은 잭키에서 새로운 기회를 줬을 겁니다.
그러나 끝까지 살인에 집착한다면 자기가 탄 독을 자기가 마셔야 하는 거죠.
물론 레인은 직감적으로 독을 탔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큭큭나당
09/01/23 12:14
수정 아이콘
레인 씨가 죽인게 맞을겁니다.
잭키에게 앞으로 어떨지 보기 위해 기회를 줬다는 내용의 말도 했구요.
제프 경감이었나 그 경감은 눈치 못채고 어째서 자기가 탄 독에 죽은거냐고 자꾸 묻고
브루리 검사였나 뭐 여튼 그 분은 눈치채고 레인 씨는 지쳐있다고 얼버무릴려고 하죠.
또 전모를 밝히기 전에,
레인 씨 얼굴이 더 늙어보인다 안 좋아보인다 이런 내용이 그 전에 나오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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