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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1 01:02
무등산 완전 비추 2005년 1월 1일에 친구 5명이서 술먹고 꼴아서 새벽 4시에 첫해 보러
무등산 가자 해서갔는데..-_- 해는 안떳는데 지천이 밝아지더군요...중머릿재에서는 해가 보인다고 하긴 하는데 오밤중에 거기 올라가는건 정말 힘들듯... 광주는 딱히 첫해 볼만한 장소가 안떠오르네요 27년간 살아왓는데..ㅠㅠ
09/01/01 01:14
일단 이 상황에서 무등산 등반은 힘들고, 동네노는아이님 말마따나 무등산에서 해돋이 보기는 힘듭니다.
개인적으론 시내에서 밤새 술마시고 조대법대건물 옥상에서 보았던 해돋이가 꽤나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09/01/01 01:27
저도 지금 광주인데요 눈이 무진장 내리네요^^
전 오늘 여자친구와 1주년 되는날이라... 오늘 문자 보내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오늘은 정지영 누님의 라디오 사연도 채택되고 크크크 즐거운 새해네요
09/01/01 10:37
결국에는 지하철타고 송정공원-도보로 광주여대-새벽에 어등산등반-버스를 탔습니다
많은분 말대로 해는 못보았지만 좋은경험이 된거같네요^^ 답변달아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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