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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4 20:37
일단 합격 축하드립니다. 제 동생이 부산대 문정과를 다니는데, 전과하려면 좀 힘들다고 합니다.
복수전공은 지금 제가 준비하고 있는데, (아 저는 경북대입니다만..) 본전공 챙기는 것도 힘듭니다. 재수..는 안해봐서 대답을 못해드리겠네요.
08/12/14 20:38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겁니다만, 보통 인기 있는 과로의 전과는 다소 경쟁이 치열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복수 전공은 보통 그닥 어렵지는 않은데, 그만큼 인정도 잘 못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과로 전과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과 계열내의 전과를 생각하시는 것이라면 그냥 학과에서 좋은 성적 받으시고 취직을 위한 다른 준비를 하시는게 취직에는 더 좋지 않나 합니다. 부산대 정도면 부산 경남권에서 직장을 찾으시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08/12/14 22:41
입학 전부터 전과를 생각하고 입학하는건 여러모로 굉장히 우울할것 같네요.
복수전공은 대학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하기도 힘들고(대개 4년내에 졸업 불가능이죠) 제1전공으로 하는 사람보다 덜 공부하는것도 아닌데 별로 인정도 못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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