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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20 21:19:19
Name worcs
Subject 옷 잃어버린 친구 반응 ...
어제 친구가 옷을 잃어버렸다고 질게에 썻던 worcs입니다.

어제 밤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 옷 어떻게 할꺼야??크크'

답장을 안하더라구요..

오늘 잠깐 과실에서 마주쳤습니다. 분명 눈도 0.x초 잠시 마주쳤습니다.

'그래 어쩌나 한번 보자'는 식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할일만 ... 그리고 짜증나는 한마디를 들었습니다.

(자신의 옷을 얘들에게 보여주며)"이거 원래 15만원 짜린데..."

전에도 인터넷으로 9만원짜리 여우목도리를 살까 말까 하던데

지금 내 옷을 잃어버려놓고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 옷을 자랑하고 있다니 ...

이런 반응은 제가 계속 약하게 나가면 감사하게 옷 사건을 넘어가겠다는건데 옷 잃어버린 것보다

이 태도가 정말 심하게 매우 재대로 짜증납니다...

그래도 성격이 저주받아서 얼굴보면 재대로 돈 갚으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역시 얼굴 마주보면서 야 옷 어떻게 할거야? 돈 줘야지?? 이렇게 얘기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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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Again
08/11/20 21:23
수정 아이콘
자보라도 붙이세요..
가 아니라, 그냥 한번 대판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얘기는 확실히 하셔야죠.
비야레알
08/11/20 21:23
수정 아이콘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될거 같네요. 어정쩡하게 넘어가면 글쓴이를 호구로 볼거 같습니다..
비야레알
08/11/20 21:24
수정 아이콘
지금도 그렇게 보고 있는 걸 수도 있구요..
08/11/20 21:26
수정 아이콘
비야레알님// 제 친구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안받으면 넌 호구로 보인다고 ... 일단 내일이 학교 마지막 행사라서 얼굴은 무조건 볼텐데 ... 말해야죠 전 이런말 못하는 제가 싫네요 ;;
비야레알
08/11/20 21:33
수정 아이콘
worcs님// 저도 그런말 잘하는 성격이 아닌데요.. 받을건 받아야죠. 여자친구라면 몰라도.. 당연한 말을 못한다면 그건 착한게 아니라 바보에요..
GrayScavenger
08/11/20 21:34
수정 아이콘
눈 딱 감고 들이대야죠 머; 그냥 상대방이 적, 악마, 심하게는 뒤져도 싼 놈이라 생각하고 들이대야죠;
혼자서 안되겠으면 힘세거나 인상 드러운 주변인들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 가세요;
스프링필드
08/11/20 21:35
수정 아이콘
그 여자분이 옷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으신분이겠죠? 행동이나 좋은 옷을 사려고 하는것이나.

그럴때 말씀해주시면 되죠 "니가 옷 좋아하는만큼 나도 옷 좋아하는데 내 옷 어떻게 할꺼냐? 니옷만 옷이니?" 라고 말이죠..
아레스
08/11/20 21:44
수정 아이콘
님.. 이번에 당당하게 옷값받아내십시오..
이기회로 님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조금 편해지실지도모릅니다..
장난감
08/11/20 21:45
수정 아이콘
사이가 멀어질 수 있겠으나...
멀어져서 아까울 사람은 아니겠네요.
하드코어
08/11/20 21:45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가서 옷 잃어버린거 형이 산건데 빌려 입었는데 형이 가져오라고 한다. 내가 반 부담할테니 너도 반 부담하자

라고 하세요. 지가 옷 잃어버리고 안주면 그냥 소문을 좀 내주면 됩니다.
08/11/20 21:59
수정 아이콘
장난감님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한판 붙으세요!
가슴이아프다
08/11/20 22:09
수정 아이콘
정말로 친한 친구라면 몰라도 이건 받으셔야될거 같아요 어쩌면 그 여자분은 글쓰신분의 그 성격을 이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그런말 잘 못하는 아이니까 시간만 조금만 흘러가면 해결될꺼야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으실수도 이건 용기를 가질필요도 깊게 생각할 문제도 아닌거 같아요 그냥 당당하게 받으실거는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레이티스트
08/11/20 22:12
수정 아이콘
와.. 아무상관없는 제가 열받네요.

꼭좀 받아서 글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꼭받아주세요 제가 부탁드릴게요
아레스
08/11/20 22:18
수정 아이콘
꼭받아주세요 제가 부탁드릴게요(2)
나르는 드랍쉽
08/11/20 22:22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라면 애초에 그 친구가 사과하고 조치를 취했겠죠. 뭐 길게 끌 껀덕지도 없어보이네요. 받아내시고 아는척 안하시는편이 낫겠네요.
Yellowholic
08/11/20 22:32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는 아닌 것 같네요. 그냥 가서 담판을 지으시고 안보시는 편이 낫겠네요.
08/11/20 22:54
수정 아이콘
진짜 추잡한 인간이네요. 걍 줘패는 한이 있어도 받아내고 얘 이런 애라고 주변 친구들한테 좀 알려주세요
아우 저런 지 맘대로 인 사람 정말 싫어함
08/11/20 23:15
수정 아이콘
만약에 그분하고 그렇게 가깝지도 않고, 별로 가깝게 지내고 싶지도 않으시다면
지금 당장 성격을 고치시는건 힘들테니, 친구한테 부탁해보세요;
친구한테 '야 worcs 옷 잃어버린거 안갚냐?' 식으로 물어봐달라고 하면 적어도 그분이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진 알겠죠; 최선의 방법은 아니더라도 글쓴님께서 차마 얼굴에 대놓고 말 못하신다고 하시니...
08/11/20 23:21
수정 아이콘
문자에다가 크크를 왜 붙이셨는지...괜히 그것 붙이셔서 가볍게 보이네요 -_-;
당연히 받아야죠. 전 반값도 아니고 당연히 전액을 받던지 그 옷을 새로 받던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호구로 보고 대놓고 무시하는 행동이네요. 끝까지 버티면 전 학교생활 하기 힘들 정도로 만들어버리겠네요.
슈투카
08/11/20 23:23
수정 아이콘
에효 그걸그냥 보고있으시다니.. 저도 소극적이라면 소극적이지만 제앞에서 옷잃어버린주제에 옷자랑하고있으면 열받아서라도 돈달라고할텐데말이죠.. 왜 피해자인 글쓴이분이 쩔쩔매고 계신건지.. 자기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세요. 아무도 욕하는사람없습니다.. 그리고 달라고할떄도 너무 장난식으로 말하지마시고 진지하게 상대방눈 똑바로보면서 말하셔야합니다. 문자도 본문에적은 식으로 보내면 답장줄사람 아무도없어요.
The_CyberSrar
08/11/20 23: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세요.
받을 건 받고 줄 건 주는 원리원칙..
괜히 혼자 속 끓이지 말고 빨리 해결하세요. 가만 있어도 님은 호구로 보이고 돈 달라하면 찌질하다고 그럴테니 어차피 욕 먹을꺼면
돈은 받아아죠..
어차피 님은 그 여자가 안 좋은 쪽으로 판단 내리셨으니 멀어져도 그만이잖아요..그럼이만;;
08/11/20 23:35
수정 아이콘
제 친구시면 진짜 받아주고싶네요 -_-;
석호필
08/11/21 00:32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남자고,, 그리고 옷 잃어버린 상대는 여자군요..??

근데 별로 안친한 여자라....그러니깐...그쪽 여자도 그런 반응이..

나는 여자니깐..... 남자가 쪼잔하게 옷 잃어버렸다고,,, 돈 내라고 안하겠지?
그냥 무시하고 있자..... 라는 심리인것같은데요??

물론 친한 여자 친구라면, 그쪽에서 먼저 미안하다고, 조치를 취했을텐데 말이죠...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
먼저 그 여자친구한테,,,옷 잃어버렸는데,,,어떻게 할꺼야?? 라고 일단 말이라도 해보세요..
아니면 일단 문자로..

머해?? 이런 식으로 답장이 올만한 문자를 먼저 보낸다음..
답장이 온다면..올타구나 하고,, 옷 어떻게 할꺼야? 라고 2번째 문자를 보내보세요.
그냥 첫번째 문자보내면, 바로 무시하고 못봤다 할수도 있으니깐...
수호르
08/11/21 01:34
수정 아이콘
여친이 아닌이상 받아야죠..
제가 받아주고 싶네요 -_-;
08/11/21 02:03
수정 아이콘
꼭 받으세요 제발
블랙엔젤
08/11/21 02:08
수정 아이콘
옷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저로서는 절대 그냥 넘길수 없는 일인거 같네요;;
옷 꼭!!! 받으시구요(옷값이라도)
후기도 남겨주세요 왠지 궁금할꺼 같네요 ^^;
장군보살
08/11/21 10:30
수정 아이콘
꼭 나같은 경우를 당하셨군요....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죠..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참았던건 병x인증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무조건 가서 옷값받아내고 화내셔야합니다. 이대로 넘기고 세월흐르면 가슴에 피멍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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