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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1 13:34
본진에 적절히 드래군 배치하는 수 밖에요..
옵져버를 상대 본진 및 병력위치에 잘 띄어놓고 드래군+리버로 상대 병력과 싸우는게 좋습니다. 괜히 같이 리버견제 갔다가 본진에 드래군있으면 공중폭사할 위험이 있으니 .. 상대리버는 내 본진에 있고 속업셔틀이 아닌이상 자기 본진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겠죠? 차라리 유닛싸움하는게 좋아보이네요
08/11/11 13:38
일단 플플전은 드라군 리버가 기본 조합입니다.
상대가 드랍왔을때 님의 병력구성자체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질럿은 초반 원게이트를 했을 땐 1기나 많이 뽑으면 2기 정도 까지 찍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드라군 찍어주다가 로보틱스 타서 리버를 뽑아서 병력싸움을 하던가 게릴라를 하면 됩니다.
08/11/11 14:00
리버가 오는데 질럿이 있으면 당연히 못막죠;;
파이선을 예로 들면 상대가 2게이트라고 하면 질럿 꾸준히 찍어주고 원게이트면 1~2질럿이 적당합니다 더이상 찍으면 손해죠.
08/11/11 14:08
보통 3질럿까지 찍었다는 의미는 초반을 공격적으로 가겠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공격적으로 가지않겠다면 초반 3질럿을 생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물론, 상대가 다수 질럿으로 압받을 왔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결국 정찰이 중요하겠죠. 일꾼으로 정찰해서 1게잇이라면 1질럿을 생산해도 되고, 상대의 질럿생산 유무를 확인하며 곧바로 드라군을 생산해도 됩니다. 투게잇 이상짓는다면 질럿압박이니 물론 맞질럿을 생산하셔야겠죠. 게이트를 늘리고 가스를 갈지 가스가면서 게이트를 늘릴지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 판단해주시면 됩니다. (많이 뚫려보면 감이 오죠. 이정도는 막을수 있다 혹은 이건 못막겠다..) 상대가 드라군이 나올때까지 로버틱스의 타이밍을 일꾼으로 잘 확인해보세요. (상대가 어정쩡하게 올라간다면 3게잇 파워드라군으로 밀어붙일수도 있고, 어정쩡하다면 멀티하며 테크를 따라갈 수 도 있겠고, 너무 빠르다면 초반 찌르기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문제는 정찰이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상대 앞마당에 일꾼을 배치합니다. 그럼으로서 멀티와 진출의 타이밍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약점은 패스트 다크일 경우 정찰이 불가능하고 첫옵저버를 상대 본진으로 보냈을 경우 의외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따라서 옵저버가 나왔다면 다크가 올 것이라 예상되는 육로를 따라 옵저버를 날리시고 리버를 생산하시면 됩니다. (다른곳에 숨어있다 들어오는 다크는 뭐.. ㅠ_ㅠ) 아무튼, 자신이 리버를 보유했다면 상대도 보유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본진에 방어병력은 드라군 3기 정도로 합니다. 질럿은 무의미하니 질럿이 있다면 앞마당 입구병력에 추가하시는게 좋겠고.. 공격을가서 3질럿 1드라군만 남아있다면 아예 상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1리버일 경우 3질럿 보내면서 드라군으로 쏴도 되지만.. 효율이 좋지 못하죠. 드라군 생산 타이밍이 한참 남았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제 경우엔 내 본진에 리버가 떨어졌을 경우 셔틀리버로 역견게를 가진 않습니다. 일단 적 베이스 근처로 보내긴 하겠습니다만.. 일꾼을 전부 빼놓으셨다면 드라군 몇기로 어택땅을 찍어두고 셔틀리버로 역견제를 가는것도 좋은 판단입니다만.. 멀티태스킹에 약한 일반인들의 경우 셔틀 폭사가 종종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셔틀에 집중할 수 없는 순간이라면 견제를 잘 안갑니다. 아니면 사소한것들을 포기하고 가거나요..
08/11/11 14:20
질럿3기와 드래군1기라면 상대가 발컨을 하지 않는 이상 리버는 못막죠 ^^;
요새처럼 카런이 보급된 상황에서는 더 하구요. 상대의 셔틀리버가 우리본진에 당도했는데 내가 가진 병력이 3질럿에 1드라뿐이라면 그 게임은 리버를 막고 못막고를 떠나서 거의 진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본진에 질럿이 남아있는걸로 보아 아군의 드래군이 압박or멀티수비를 위해 진출해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봤을 때) 두번째 질문에 대해선 우리본진에 리버가 떨어졌을 때 내 리버도 견제를 떠나는 중이었다면 맞견제를 가야겠지요. 그 상황에서 리버가 돌아온다고 해서 아케이드가 가능한 상대 리버를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대 역시 리버컨트롤 하느라 양쪽다 100%의 컨트롤을 못한다고 가정했을 때 마찬가지 싸움이니까요. 다만 선공을 가하는 쪽이 상대의 본진을 먼저 보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심리적으로도 유리하겠죠. 만일 맞견제를 했는데 우리본진 신경쓰느라 내 셔틀리버가 별 재미도 못보고 공중폭사하거나 했다면 멀티태스킹이나 체제싸움에서 밀린거라고 보셔야합니다. 상대 리버가 우리 본진에 왔을 때 우리 드래군 or 드래군+리버가 압박을 위해 나가있던 상황이라면 그걸로 상대 입구를 찔러보는 선택을 한는것도 좋구요. 추가로 상대가 게이트-가스-사이버에 빠른 로보틱스,선셔틀->리버->옵저버 늦은 사업체제를 한게 아니라면 리버가 예상도 못할만큼 빠른 타이밍에 떨어질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정찰이 어느정도 되니 리버견제가 예상된다면 본진에 드래군을 배치하시는게 좋구요. 상대가 2리버에 특히 속업 셔틀까지 보유한 상황이라면 눈치싸움이 중요합니다. 3드래군 갖다놓아도 리버아케이드 조금만 해주면 드래군 아이스크림되는건 순식간이니 서로 셔틀리버를 보유한 상황에선 눈치싸움이 굉장히 중요하죠. 프로들의 게임을 보면 양쪽이 상대의 속업셔틀 리버 유무를 뻔히 아는데도 프로브 대박이 나거나 심대한 타격을 입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이게 사실 관전자 입장에서 보면 그런가보다 혹은 드래군 3마리만 있었어도.. 하지만 실제로 비슷한 실력의 상대와 플플전을 해보면 눈치싸움이나 정찰이 쉬운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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