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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1 01:16
일반 퍼스컴같은 경우야 별 상관이 없었죠.
문제는 개인이 아닌 단체적으로 사용하는 중요한 컴퓨터 (예를 들어 금융관련...)가 '오작동 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죠. 뭐 1999년 12월 31일날 시작된 설레발도 아니고 준비를 통해서 커다란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08/11/11 01:18
실제로 불가능한 일들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무쩍 쫄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분명 과장된 측면도 있었던것 같구요. 과장된 것을 통해서 준비를 잘한 측면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08/11/11 01:18
일반 이용자들 윈도우는 이미 다 패치되어 있었고(3.1인가.......)
금융권, 국가 쪽 등등 서버들은 미리미리 다 패치를 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관리자들을 물로 보는 해프닝이었죠.
08/11/11 01:22
뭐 앞으로도 숫자를 통한 분류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겠죠. 하지만 기술력으로 계속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10000년이 도래한다거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숫자가 1,2,3,4,5,6,7,8,9를 넘어서게 된다거나..ip어드레스가 포화상태가 된다거나.. 단지 y2k문제는 예상되는 위험을 너무 크게 잡았고, 예산도 좀 낭비한 감이 있습니다.
08/11/11 08:29
설레발은 아니구요
당시 우려되던 프로그램들 대부분이 COBOL 언어로 작성되어있어서 그런 에러를 예측했던거구요 COBOL 전문가들이 BASIC과 C++로 대체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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