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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1 09:50
일단 얼굴을 알고 나이는 대충 짐작이 갈꺼고 (보통 시비붙기전에 나이운운 하지 않나요?? 몇살이나 x먹었냐 등등)
그리고 싸우고 나면 어떻게든 흔적을 남길거고 그 흔적을 토대로 잡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렇게 때리고 튄 사람을 못잡을 정도로 우리나라 경찰이 무능한거 같지는 않아서요 뭐 어청수는 예외지만요 -_-;;
08/11/11 10:00
못잡습니다...무슨 살인사건도 아니고..단순 폭행에 경찰이 그렇게까지 노력하지도 않아요...
현장에서 잡지 않는 이상에야 끝입니다... 흔히 말하는 돈많으면 쳐봐...합의금 감사 모드는 공공장소에서나 아는 사이일때나 통하는거지 길거리에서는 똘짓입니다..
08/11/11 10:22
절대못잡죠.. 시내에서 술마시고 시비붙어서 싸움나도 그냥 도망가버리면 끝입니다. 그래서 다굴맞는경우는 무조건 한사람 다리만붙잡고 놔주지않아야하는거구요 이건 경찰의 무능함을 떠나서 증거가 없는데 잡을수가없죠.
08/11/11 14:08
백 없으면 못 잡죠.
경찰에서 수사 자체를 안해 줄테니... 근데 백이 있거나 상대가 크게 다쳤을 경우는 하루 이틀이면 잡습니다. 그냥 탐문수사 좀 하고 길 가는 루트 몇 군데만 찾아보면 나오게 되어 있죠.
08/11/11 15:11
백이 있어도 못잡죠.
그래서 시비를 건후, 맞은다음에 쓰러지면 안됩니다. 절대 때리지는 않으면서 들러붙은 후에 경찰이 올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 밤거리에서 조용한 골목에서 시비가 붙으면 최대한 소리를 내어 말싸움을 하셔야하고.. 적막한 공원에서 싸움이 붙었다면 제대로 싸우시던가 아니면 피하는게 좋겠죠. 낮에는 선빵맞고 기절하거나, 다구리 붙어서 순식간에 넉다운 되는 상황아니면 소란함에 경찰님이 출동하십니다. 그렇다면 남은것은 증인을 확보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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