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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4 11:16
1. 콤비 정장이란 것은 아래위가 한 색이 아닌 것을 뜻합니다. 서로 다른 것을 조합(combination)해서 입었다 정도의 뜻일 겁니다.
2. 캐주얼 정장이란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춰서 나온 것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고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던지 허리 라인이 예쁘게 들어가 있다던지 하는 정장입니다. 콤비 정장이랑은 분류 기준이 틀립니다. 캐쥬얼도 콤비로 입을 수 있고 아닐 수 도 있죠. 3. 대학생이시라면 정장을 자주 입지는 않을 텐데요. 결혼식이나 면접, 교수님 만날 때 정도 일 텐데요.. 콤비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구요, 나이 들어보이는 것도 있거니와 멋있게 입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차피 정장이 여러 종류 있지 않을 거면, 검은색이나 진회색, 네이비 등의 진한색 계열로 갖고 있는게 정석입니다. 정장도 의외로 유행을 많이 타는 녀석이어서 많이 입지도 않을 건데 좋은 브랜드로 비싸게 사는 것 보다는 캐주얼 맞춤 정장 추천입니다.
08/10/24 11:24
콤비 정장은 센스있지 않는 이상 예쁘게 입기 정말 힘듭니다. 아니면 캐쥬얼쪽으로 많이 치우친 정장이겠죠..
그럴경우 말만 정장이지 정장입을 곳에 입기도 참 애매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우선 확실히 하셔야 할 것이 정장을 사는 목적입니다. 정장이 필요해서 사시는것이라면 절대 콤비로는 사지 마시구요. 정장 느낌의 분위기있게 입을 옷이 필요하다면 콤비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군요. 전 졸업반 되면서 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검정생 원버튼 한벌과 네이비 투버튼 한벌을 샀었던 기억이 있네요. 참고로 원버튼같은 경우 많은 분들이 참 캐쥬얼하다고 하시더군요.(지적받은건 아니구요. 느낌이 그렇답니다.)
08/10/24 12:43
개인적으로는 캐주얼 정장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게, 싼티가 좀 납니다. 원단, 카라형태부터 바지 핏까지.
쓰리버튼도 유행했고 원버튼도 유행했지만 투버튼은 항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지요. 그냥 짙은 네이비 색상에 투버튼 기본형으로 좋은거 하나 사시면 오래 입으실 듯해요. 보기에도 고급스럽구요. 갤럭시나 마에스트로 정도 사시면 행사장에 누워있는 것도 오델로 수준의 맞춤정장보다는 원단이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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