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 여러분들께 제 고민을 여쭤보려고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학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구요~전공은 어문,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했습니다.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제 1전공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마케팅,스포츠쪽입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가진 스펙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직종이 영업밖에 없습니다.(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했지만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이것을

실제 1전공과 같은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마케팅쪽으로 공모전 입상경력 같은것두 없구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일을 하고자 졸업 후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유학(석사)을 가서 스포츠경영,스포츠마케팅을 공부하

느냐 아니면 국내 경영대학원(mba)에 진학해서 마케팅을 공부하느냐 입니다. 전자의 경우 시야의 확대,영어능력향상,다양한 경험의 장점

이 있겠지만 리스크가 크다는 점(학문의 범위가 좁고 취업이 불확실함),가계에 부담이 된다는 점(요즘 경제상황을 보면 언제쯤 환율이 안정

될런지..)등의 단점이 있을것 같구요. 후자는 안정적이고 학문의 범위가 비교적 넓어 취업에 유리하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반면

유학이 가져다 주는 장점들은 취할 수 없겠지요. 유학에 필요한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왔구요..제가 지원할려는 학교가 입학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라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학업을 마친 후의 저의 목표는 마케팅 직종에서 일을 하는것이고 그것이 특히

스포츠마케팅이라면 더 바랄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결정에 pgr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꾸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