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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1 13:10
저기 계신분들중에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분이죠
핵물리 시간에 솔베이 회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교수님께서 이런말을 하셨죠 이 시점을 기점으로 현대물리가 정립되었고 인간의 생활은 윤택해졌으며 공학도의 머리는..-_- 복잡해지기 시작했다고... 하여튼 저분들 참 훌륭한 사람들이시지만 중간고사때보면 진저리가 나는 분들이죠
08/10/11 13:11
수능만점과는 비교가 안될거 같네요.
수능만점자도 일단 수능이라는 기존의 틀안에서의 최고기 때문에... 스타로 비유를 들자면 기존 테프저말고 새로운 종족을 만들었는데 이 새로운 종족으로 인해 맵에 상관없이 테프저밸런스가 환상적으로 맞춰지는것은 물론, 새로운 스타의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전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킨 정도(??) 저그빌드는 2햇밖에 몰랐는데 3햇을 발견한 경우(??)
08/10/11 13:25
기존의 수많은 영재들은 남들이 확립해 놓거나 기반을 세워놓은 이론 토대하에 심층적인 연구를 하면서 계승발전시킨 형태가 많다고 본다면,
아인슈타인은 말 그대로 개척자이자 천재입니다. 기존에 알려진 공식들과는 무관하게 자기 이론을 증명하기 위한 수많은 공식들 또한 스스로 창안해서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정보가 공유되는 세상이 아니었었죠.
08/10/11 13:42
그냥 현대 물리의 큰 두 축 중 하나를 혼자서 세워버리셨습니다.
보통 괴수가 아니죠. 굉장히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서 여러가지 이론을 만들어나갔습니다. 음... 대충 비교할 만한 것도 모르겠네요. 수능 만점 맞으면 뭐합니까.
08/10/11 14:35
제가 이공계 전공이 아니라서 확실히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상식으로 알고있는 그와 수능에 관련해서 비교해서 설명하자면,(흠,) 공부 하나도 안하다가 수능현장가서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그 문제의 말하는 바를 확실히 이해해나가면서, 하나씩 확실히 맞춰가는 거죠. 언어는 그 구조를 이해해가고, 수리는 필요한 공식을 그때그때 만들고, 외국어는 거기서 영어를 배우고, 과탐은 이론을 세우는거죠. (쫌 심한가요? 과탐은 조금 곤란하겠네요.) 물론 성적은 500이나 498정도가 되겠죠?^^ 아, 언어영역은 leet나 psat의 언어논리정도 난이도 정도 된다고 하고, 수리영역 난이도는 공대수준정도여야겠지요? 외국어는 뭐 gre정도라고 하죠. 써놓고도 뭔가 싶네요. 흠, 참고가 되길?^^
08/10/11 15:44
진리탐구자님// 그분들은 인문쪽, 그 안에서도 철학쪽에 두 산맥이지 않습니까?
흐름을 바꾼 것의 느낌을 살리려면 역사학에서나 국제정치학에서의 E.H.Carr정도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근대를 시작하신 데카르트나, 자유게시판에도 잘 나와있는 비트겐슈타인이나, 흠, 중세부터 계속된 신을 죽인 니체나, 아니 그냥 아예 서양전체흐름에서의 예수의 등장정도면 되겠네요. 너무 심했나요?
08/10/11 23:42
우리나라 게임계를 예로들면 스타크래프트 같은 존재아닐까요?
그뒤에 수많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이 줄을 잊게 만들었으며.. 수많은 pc방들이 생겨나게 하였으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자체가 가능하게 하였으며.. e-sports가 여기까지 오게만든 계기죠.. 너무오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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