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11 00:52
그런 주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좋아할때, 작업할때는, 너무 좋아하시는 티를 내면,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는데요. 첫째, 그 분의 마음이 자신과 같지 않을 때, 상대방이 부담을 갖고 마음 혹은 현실의 벽을 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상대방이 이미,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면,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답을 알고, 문제를 푸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08/10/11 01:26
사람 마음에 기준이란건 없겠지만..
누군가를 내가 좋아하는것과,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는것은 출발점이 틀리죠. 다 그렇진 않겠지만 사람의 심리라는게 상대에 대한 자신의 마음크기를 가르켜주면 계산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이~만큼 주니까 난 요만큼만 해도 되겠구나" "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이만큼이나 주네. 나도 그정도 해야되는데.." 오월님의 시나리오 처럼 상대방과 서로 잘탐색해서 만나는것이 좋겠죠. 하지만 그러기엔 상대가 좋은, 착한사람이여야 될꺼 같아요. 머리로 계산하는게 아닌, 마음으로 하는 사랑을 할줄아는 순수한 사람. 서로 같은 크기로 마음을 주고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상처 받는일도 없고 pgr에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도 없을텐데.. 상처를 받다보면 계산적으로 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이사람으로 때문에 또 다칠까 하고.. 쓰다보니 다시금 느끼네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사랑은..
08/10/11 02:17
오월님 ..
사람마음을 얻는게 제일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더구나 여자분들의 마음을 얻는게 제일 어렵다고 봐요 참 갈대같다고나 할까 흔들흔들 자기남자라고 생각하고 자리잡기전에는 말이죠 모든여자분들이 그렇지는않을꺼에요 자기를 좋아해주는남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가지시는분들이 소개팅을 했다고 가정하고 첫만남에서 남자가 여자를 너무맘에들어해서 좋아하는 티를 팍팍 냈다고 치면 여자입장에서는 굉장히 껄끄러우면서 뒷걸음질 칠꺼에요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그감정을 숨겨라라는말은 .. 연애초반...쉽게말해 연애할때가 아닌.. 상대방을 내연인으로 만들고싶을때 해주고싶은 말이에요 " 붙잡는다고 잡히지 않습니다 " 이런문구도 기억이 나네요 사랑 참 쉬운것같으면서 어렵네여
08/10/11 10:42
오월님//
알쏭달쏭하게 해야죠. 그냥 자연스럽게, 편하게 다가가면서도, 가끔씩 포인트로, 관심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식으로. 그쪽도 고민하게 해야합니다. 얘가 날 좋아하는 건가? 그냥 친구로 생각하게 하는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