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10 23:13
Jolie님// 그런데 고등학생이라는건 제 추측이구요.. 어려보이긴 했는데 어른흉내를 내는것처럼 보여서 고등학생이라고 썼습니다.
08/10/10 23:22
요즘은 횡단보도에서 반반 걸쳐도 보행자에게 약간의 책임을 물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Good_Life님// 님이 그정도면 최선을 다한거 아닌가요?? 만약 어떤일이 벌어지면 보험에서 처리해 주지 않을까요???아닌가??
08/10/10 23:23
Good_Life님// 2~30미터떨어져있었으면 횡단보도사고는 아닐것같군요
단순 무단횡단사고이긴한데 연락을 취하시는게 그래도 뒤끝이 생기지 않을것같네요
08/10/10 23:25
Good_Life님// 그리고 혹시나 그 피해자(?)쪽에서 경찰에 신고할수도있으니
Good_Life님께서는 미리 보험회사에 접수를 하시는게 좋으실것같습니다.
08/10/10 23:27
증인이라면 제 옆에 타고있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증인이 될까요??
아니면 그 때 사고난 학생과 같이 있던 학생친구들인데....
08/10/10 23:28
Jolie님// 보험회사에 접수만 하면 사고기록은 안남는 건가요?? 보험처리만 안하면 보험료 할증같은건 없는건가요??
간단한 사고인데 이런거때문에 보험료 할증되면 아까울것 같아서요-_-
08/10/10 23:33
Good_Life님// 일단은 보험회사에 접수를하는게 아니고
사고 연락을하시면 추후에 문제가 발생해도 보험회사에서 좀더 정확하게 해결을 하기위함이죠. 보험처리를 한상황이 아니기때문에 할증같은건 없습니다.
08/10/10 23:36
그런데 사고 정황을 봐서는
특별한일만 아니라면 Good_Life님께 불이익이 갈것같지는 않아요. 무단횡단사고라해도 Good_Life님께 과실이없는건 아닙니다만(5:5~6:4정도의 과실치사) 피해자측에서 사건처리를 원하지 않으니 문제없을듯하네요 갑자기 변덕만 안부린다면말이죠;;;
08/10/10 23:37
그런 난감한 경우가 종종 생기죠. 저는 사람과 사고가 있었던 적은 없지만, 일단 보험사에 연락해서 조언을 구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자동차끼리 서로 흠집도 확인하기 힘든 접촉사고가 났을 때, 연락처 교환까지만하자고해도 상대방이 굳이 그냥 가라고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이럴때에도 차량번호를 확인한 뒤 꼭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접수는 일단 해놓습니다. 가~끔 이걸 악용하는 분들때문에 혹시나 나중에 문제생길까봐서요. (그런데 이런 경우 나중에 문제 생긴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올리신 글의 분위기상 차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사에 한번 연락해보세요. 현장에서 도주하지 않고 연락처 교환을 했다면 최소한 뺑소니는 아닌 걸로 압니다만 혹시 모르니까요. 들은 말로는(이건 확실치 않다는 뜻입니다^^;) 아는 사람의 증언은 큰 효과가 없다고 알고 있고요. 보험처리 다 하시고 할증료 계산해보시고 나중에 본인이 사고처리비용을 일정부분 혹은 전부 부담할테니 할증되지 않는 선에서 계산하실수도 있습니다.
08/10/10 23:52
아, 그리고 이건 순전히 제 주관적인 판단인데요. 저같으면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상대방에선 이미 잊혀진 일일 확률이 높거든요. 괜히 매너있게 먼저 연락한 걸 가지고 건수잡혔다고 생각하거나, 이 친구들이 어디서 무슨 말을 듣고 독하게 맘먹으면 일이 더 골치아파질 수 있거든요. -_-; 경험상 어떤 일이 생기면 당사자보다 당사자 주변인들의 입김이 굉장하더군요.
아무튼 보험사에 연락하셔서 연락처교환했다고 하면 일단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해보려고 할 겁니다. 그러니까 보험사에 연락해서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되는지 정확히 알고나서 판단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08/10/10 23:57
보험사에 연락해봤더니 지구대에 접수를 하는게 가장 깔끔하고 만약 상대가 보상이나 합의를 요구할경우 자기들이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거창한 사고가 아니라 망설여지네요...
08/10/11 01:09
현장에서 연락처 교환한 사실이 인정돼서 "차후 상대방이 드러눕는 상황이 있더라도 뺑소니는 아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 보험처리가능하다"라는 가정이라면요. 굳이 먼저 연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정 찝찝하시면 사고접수하시고 훌훌 털어버리는게 나을 수도 있고요. 정답은 없고 순전히 글쓴분의 판단에 달린거죠. ^^
혹시 그쪽에서 진료를 받아봐야겠다 하더라도 글의 정황상 보험료가 할증될만큼 큰 돈이 들일은 없을 것 같고, 상대방도 오히려 번거로워할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 아, 물론 한 두 번 통원치료정도는 받을 수 있겠죠. 1~2주 동안 상대측에서 연락올지 안올지 신경쓰는 것보단, 배우는 셈 치고 보험사에서 시키는대로 하시는게 차라리 괜찮을 수도 있겠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08/10/11 11:14
Good_Life님//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것은 최소한 뺑소니는 아니다라는 것은 증명해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연락이 오는 경우 보험사에게 맞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런 경우의 대처를 보험회사가 젤 잘한다고.... 제 경찰 친구(경위)가 그러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