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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6 13:02
물론 남을 깎아내르는 듯한 말은 있으나, 그 말을 직접 받아드리지않고 다 재미로 받아드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지 않는 것 아닐까요? 물론 '정도의 선'을 넘어가면 안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선을 넘지않고 생각하는 거겠죠. 그선을 판단하기는 사람 나름일겁니다.
08/09/16 13:06
와이숑님// 비교하려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런겁니다. 정말로 저거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세상에 저하나 뿐인지.. 한명도 못봤거든요.
지금 딱 한명 생전 처음 발견했습니다. Jastice님이요.
08/09/16 13:15
Helsinki님// 그러니깐 사람마다 웃음코드가 다르다고 여기시면 될거에요. 게시물에 '매우 불쾌하군요'라고 리플달 분은 없으니깐 나만 기분나쁘게 여기는건가라고 느끼시는거죠 ^^;;
08/09/16 13:23
굉장히 웃으면서 봤습니다만
내내 생각한것이 저 사람들 괜찮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충분히 불쾌해하시는분들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8/09/16 13:24
전 유게에 올라오는 소녀시대 팬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든 그런 유머를 봐도 기분이 나쁩니다.
현 공지상으로 그런 유머가 올라오면 삭제 되어야 함에도 그대로 남아있죠. 즉, 다수의 사람이 선을 어디에 긋느냐에 따른 문제인듯 합니다. 소수는 어디에나 존재하구요..
08/09/16 13:26
저 분은 저게 직업이고 진심으로 하는말은 아니지요.
타가다를 많이 타본 입장에서 몇사람 꼬투리 잡고 조롱하고 놀리는게 가장 주변 호응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정도의 멘트는 다들 각오하고 타니 마음상하는 분은 소수고 자기가 놀림의 타켓이 안되면 섭섭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08/09/16 14:00
음.. 저거 90% 이상의 확률로 다음 대기인원이 찰 때 까지 계속 돌립니다. 즉, 탈 사람은 이미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알고 탔다는 거겠죠. 어느정도 놀림 받을 걸 예상하고 탔으니 자기가 전에 지켜왔던 대사의 수위만 잘 지켜서 대사 치면(속어 써서 죄송합니다-_-) 불쾌감 느낄 일은 없겠죠.
지켜보는 제 3자가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겠으나, 또 제 개인의 입장으로는 '당하는 당사자가 화를 내는 것도 아닌데 불쾌할 것 까지야..' 싶기도 하네요. 불쾌하시다는게 이해는 가는데 공감은 되지 않아요.
08/09/16 14:11
저도 이벤트하지만 무언가 하나 간과하시는게 있으시네요
저분들은 놀림 받는게 아니라 즐기는거에요 밖에서 보면 저게 뭐하는건가 싶지만 즐기기로 하고 오면 정말 재미 있을겁니다. 소수의 의견일수도 있지만 직접 즐겨보시면 다를겁니다. 레크레이션 기술중에 남을 까서 다른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기술도 있거든요
08/09/16 14:14
코드가 맞지 않는것 같네요. 세성 모든 사람이 똑같은 걸 보고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는 생각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놀이기구를 타는 이유는 놀이기구가 빙빙 돌며 팡팡 튀겨주는 육체적인 재미도 있지만 그 동영상 같이 기계조작하는 분의 입담과 상황설정같은 정신적인 재미도 있으니까요. 물론 탑승자가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그걸로 직원하고 싸우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다들 어느정도 감안하고 타는게 아닐까요.
08/09/16 14:29
즐기고 웃자고 타는겁니다. 어느동네 어느중규모 저런 기구를 타면
다 저런 놀림을 하면서 기구를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희동네에 있는 저런 기구운행하는 사람도 비슷하게 운영했는데요-_-; 그냥 즐기는 겁니다. 레크레이션이죠...한사람을 지정해 놓고 그 사람을 놀림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거... 거기서 놀림받는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운행하는 사람의 멱살을 잡게 된다면 누가 바보가 될까요? 멱살 잡는 사람이 바보가 됩니다. 다 즐기는게 그 사람만 유독 즐기지 않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거거든요...... 놀이기구나 유게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즐기기'이지 '논리적으로 토론하기, 반박하기'가 아닌거 같습니다.
08/09/16 14:56
4번째 댓글에서 말했듯이.. 그냥 궁금했습니다.
저만 기분나쁜건지. 놀림받을거 알고 타는거 알고, 그 다음에 싸우는사람 없는거 압니다. 그 사람들 즐기는거 알고, 재미있게 타는거 압니다. 질럿은깡패다님께서 이해는 가는데 공감은 안간다고 하셨듯이, 타서 즐기고, 보면서 재미있게 웃는 사람들 재미있나 보다, 싶지만 난 기분나쁜데.. 뭐 그랬습니다. 뭐 딴지걸고 싶은맘 없습니다. 재미있게 타는데 제가 뭐라그러겠습니까. 정말로, 그냥 궁금했습니다. 댓글에 다들 재미있다길래, '이상하네.. 나만 기분나쁜거야?' 싶어서 질게에 올려본 겁니다..
08/09/16 15:05
왜냐면 욕먹어도 기분안나쁠 사람만 타기떄문이죠.
저렇게 비하하는 개그를 하는걸 봤으면 그게 싫은 사람들은 줄에서 뛰쳐나가겠죠. 그나저나 저도 저런 비하해서 재밌게하려는거에 대해선 거부반응이 있네요. 만약 저라면 안탔을 것 같네요.
08/09/16 15:54
자존심 강한분이나 비속어에 대해서 민감한분은 안타시면 될듯하네여.
머 디제이분이 진심으로 욕하고 까고하시는것이 아니라는건 당연히 아실테고 (진심으로 생각된다면 백이면백 다 기분나쁠테죠..) 그냥 웃음으로 재밌게 받아들이는분은 타고 잼께 놀면되고 장난으로 그러는거 아는데도 이상하게 기분이 좀 나쁘다싶으면 안타면 그만@@
08/09/16 16:18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신분은 안타시면 되겠죠;; 글쎄요 저는 오히려 놀림감(?)으로 지목되지않고 그냥 구경만하다가 내려오면 심심할꺼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섭섭해하는 친구들도 많구요.
08/09/16 16:37
Helsinki님// A certain romance님// 우리 셋만 이상한가요? :)
타기 싫으면 타지 말라고 하시는데... 저같으면 당연히! 안 탑니다. 왜 내 돈 내고 사서 놀림 받습니까? (사실 저는 '욕쟁이 할머니 집' 같은 식당은 절대 안 가는 부류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팔아도 불결하거나 불친절하면 안 갑니다.) 레크리에이션이니 따지지 말고 즐기자는 말, 어떻게 어떻게 이해할 수는 있겠는데, 저로서도 공감은 잘 안되는군요. :)
08/09/16 17:07
아무 말도 없이 놀이기구 그냥 빙빙 돌리면 재미있나요?
저 멘트가 대충 나온 멘트가 절대 아닙니다. 싫으시면 돈안내고 안타시면되죠 -_-; 저분이 사람들을 놀릴라고 시작한것도 아니고 같이 즐기자고 멘트하는건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네요. (욕을 하는것도 아니고) 저 알바를 한번이라도 해보셨음 이런 이야기는 안하실텐데
08/09/16 18:11
저도 기분이 나빴는데요...
이해는 합니다. 사람이 심리적으로 놀이공원 같은 곳에 갔을 때는 즐기자고 가기 때문에 개방적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왠만큼 짓궂은 장난도 웃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합니다. 놀이공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거라고 봐요. (그래도 전 싫습니다만^^;)
08/09/16 19:40
특정 연예인을 미친 듯이 까는 빠삐놈에 열광하시면서 저게 재미 없으시다고요? 그럴리가요.....
동영상에서 까이는 사람들 전부 미리 알고 탄거고, 알바의 질문에 머뭇거리면서도 결국엔 다 대답하는걸 볼 수 있죠. 농담과 진담의 경계란게 원래 애매한데다가 사람들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니... 뭐, 웃기고 유쾌하다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면 그 수위를 적절히 조절한거라고 봐야겠죠. 조금은 더 세련되게 웃길수도 있었을텐데 유머의 질이 좀 저질이라 아쉽지만, 저런 알바를 하는 분한테 너무 고차원의 유머를 기대하면 안되겠죠.
08/09/16 21:29
사람의 심리에 관한부분인데요..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불쾌해도 티를 낼수가 없게되어버리는거죠.. 당하는 사람들이라해도 말이죠.. 그걸 객관적인 상황에서 인터넷같은걸로보면 글쓴분처럼 불쾌하게 느끼거나 표현하는 분들이 생기는거죠.. 저만해도 그 기구에 제 여친과탔다고해도.. 그알바놈이 저한테 장난친다고해도.. 그놈 멱살잡진 않을것같습니다.. 그게 억지웃음일지, 자연스런웃음일지는 그때 가봐야알겠지만.. 다들 즐기고 단지 장난아닌가.. 하는 분위기에 진지함을 드러내면서 망칠순없을것같네요.. 의외로 그런걸 이용하는게 많습니다..
08/09/16 21:55
풀업프로브님// 빠삐놈이 뭔줄도 모르고(유행한다는것만알고 무슨 영상인지도 모릅니다) 열광한적도 없습니다.
남을 까대면서 웃음을 주는건 일본에서 특히 심한데 그게 개콘이나 웃찾사로 오면서 한국에도 유행했고 이젠 저런곳까지 퍼진것같군요.
08/09/16 22:26
A certain romance님// 님이 아니라 원글 쓴 Helsinki 님이 빠삐놈은 좋아하신대서 드린 말인데요.
리플들만 보셨던 모양이네요. 죄송하지만...전 님께서 빠삐놈을 좋아하시든 말든 별로 관심이...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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