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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5 23:20
1번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나인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나인지 가 중의적 문장 같네요
2번은 그 자리에 모인 자신의 지지자 << 이 말이 중의적인 표현 같네요 지지자 전체가 그자리에 모여서 그런말을 쓴건지 아니면 지지자중 일부가 그자리에 온건지 그런거 같습니다. 9번은 입은옷 모두 무늬가 있었는지 (입는옷마다) 아니면 웃옷아래옷 이렇게 있는데 무늬가 있는지 중의적 문장 같습니다. 그나저나 별명은 언제 바꿀수 있나요?? 오랜만에 접속하니까 이상하게 바뀌어 있네요
08/09/15 23:24
poterdragon님// 와우;; 빠른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별명은 어떻게 바꾸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_ㅠ
아 그런데 제가 푼 문제중에 "나는 어제 사표를 제출하여 사장이 사표 수리를 하는 바람에 정식으로 해고 되었다." 라는 문장이 있는데요, 이 문장의 경우 1. 어제 제출해서 해고된거다. 2. 사장이 사표수리를 하는 바람에 정식으로 해고 되었다. 이렇게 해석했는데 맞는건가요?
08/09/15 23:26
그건 아마도 어제 해고 되었다 + 어제 사표를 제출해서 오늘 해고 되었다 이정도 같네요.
자세히는 저도 고등학생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
08/09/15 23:29
poterdragon님// 아 그렇네요.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허허 저는 대학생인데 아직 멀었군요 ㅠ_ㅠ
08/09/15 23:32
1번
1)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나다. 2)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다. 2번 1) 지지자 각 사람에게 30만 원을 주었다. 2) 지지자 집단에게 30만 원을 주었다. 뿜빠이는 알아서~ 9번 1) 각 사람이 옷을 여러개 입고 있을 경우. 2) 입은 옷 모두에 대해서.
08/09/15 23:32
9번은 모두 갈색과 청색의 무늬가 둘 다 있었다는 것인지,
모두 갈색 혹은 청색 (둘 중에 하나, 혹은 둘 다)의 무늬가 있었다는 것인지 모호하네요.
08/09/15 23:32
3번 같은 경우에는 무늬가 갈색과 청색 모두에 걸리는 경우와 청색에만 걸리는 경우 아닌가요?
모두 (갈색과 청색의) 무늬가 있었다. 와 모두 갈색과 (청색의 무늬) 가 있었다. 사표문제의 경우에는 어제 일어난 사건이 사표를 제출한 것이냐, 사장이 사표 수리를 한 것이냐에 따른 중의적 해석 같습니다. 이거 괜히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의견 내면 질문하신분 헷갈리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스럽네요 혹시 틀렸다면 미리 사죄의 말씀을...
08/09/15 23:37
3번은 제가 위에 쓴 의견이 틀린 것 같네요
모든 여자의 모든 옷에 갈색과 청색 무늬가 있는지 모든 여자의 한개 이상의 옷에 갈색과 청색 무늬가 있는지 가 맞는 것 같습니다.
08/09/15 23:41
진리탐구자님// 생각해보니 진리탐구자님이 쓰신 정답도 맞는거 같은데요 ㅠ_ㅠ;;
니델님// 아닙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 Crom님// 이단원자체가 애매성과 모호성에 다루고 있는지라.. 쿨럭;; 답변감사합니다. 한문장에서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네요. 답변해주신 모든분들의 답을 참고할께요
08/09/16 00:01
2번에 대해서는 해석이 좀 다른데..
'선심을 베풀기 위해'가 문제입니다. 이 문장을 기호화하면, A는 B에게 C하기 위해 D했다는 뜻이 됩니다. 여기에서 A, B, C, D의 실제 내용은 그리 중요하지 않죠. 문제는 선심을 베푼다는 C입니다. 이것이 A가 'B에게 C하기 위해' D를 했다는 것인지, C하기 위해, 'B에게 D했다는' 것인지가 불분명합니다. 즉, 다음 두 가지로 해석됩니다. 1. 그는 (지지자들에게) 선심을 베풀기 위해, 지지자들에게 돈을 주었다. 2. 그는 지지자들에게 선심을 베풀기 위해, (누구에게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주었다. 이는 '철수와 영희가 소풍을 갔다'는 문장과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는 철수와 영희가 같이 갔다고도, 따로 갔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죠. 9번 같은 경우는, A들이 입은 옷에는 모두 B가 있었다 의 형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것 역시 두 가지의 해석의 여지를 남깁니다. 1. A들이 입은 옷 각각에 모두 B가 있었다. 2. A들 모두 B가 있는 옷을 입고 있다. 이는 '모두' 의 쓰임 때문이죠. 대부분 이런 식의 해석을 해주셨으니 다른 대답은 않겠습니다.
08/09/16 00:04
Ms. Anscombe님// 2번의 해석이 흥미롭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9번의경우 저도 많은 분들이 해석해주신 쪽이 맞는거 같아요
08/09/16 02:16
저도 2번에 대해서 Ms. Anscombe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돈을 주었다'의 대상이 명확치 않은것 같네요. '지지자'들이 될 수도 있고, 모인 장소가 식당이라던가 해서 맛있는 것을 가져오라고 '식당 주인'에게 주었을 수도 있겠죠. ^^ 사표의 경우에는 약간 다른 해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단 '사표를 제출하였다'는 '어제'라는 수식어를 벗어날 수 없을것 같은데요. 즉, '사표를 제출하였다' 는 어제가 맞지만, '어제'가 수식하는 범위가 '사표를 제출하였다' 까지인지 아니면 '사표를 수리하였다' 까지인지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죠. '나는 어제 사표를 제출하여, (오늘) 사장이 사표 수리를 하는 바람에 정식으로 해고 되었다.' '나는 어제 사표를 제출하여 (그리고 그날 바로) 사장이 사표 수리를 하는 바람에 정식으로 해고 되었다.'
08/09/16 11:38
2번 전 좀 다르게 생각했는데요.. '자신의 지지자'에서 '자신의'라는 것이 '그(his)'를 말하는지 '그들자신(Themselves)'을 말하는것인지 모호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08/09/16 11:51
ChRh열혈팬님 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나는 나를 지지한다'는 표현이 독특한 상황이 아니라면 부적당하다는 점에서 보면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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