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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9 00:14
발톱,이빨을 뺴면 당연히 효도르가 이기죠..유일한 공격수단인데..^^;;
쓸모없는 이야기지만 치타는 전형적인 단거리선수라더군요. 처음 몇백미터에선 미친듯한 스피드를 발휘하지만 내구력이 워낙 안좋아서 처음 몇십초만 버텨낸다면 초식동물들이 쉽게 떼어낸다죠.
08/08/19 00:23
치타가 고릴라와 싸운다면 이길 수 있을까요..;;
발톱과 이빨이 있다해도 격투기에 익숙한 체격좋은 사람이 두툼한 옷을 입는다면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맨몸이라도 팔하나, 두개정도 내줄 각오만 있다면 이길수 있을지도..
08/08/19 01:20
이빨과 발톱을 뺀다고 해도 야생 치타를 데려다 놓으면 효도르 개발린다에 한표 입니다.
야생동물의 무시무시함은 진짜 상상초월입니다. 수컷 사슴하고 효도르를 붙인다고 해도 사슴에 한표 겁니다.
08/08/19 02:01
치타는 일찍이 수렵용으로 사육되어온 기록도 있고, 중량 자체도 고양이과 맹수 중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합니다.
치타가 고양이과 동물 중 유일하게 발톱을 숨겼다 꺼낼 수 있는 발톱주머니가 발달해 있지 않다는 점은 매우 유명한 사실이죠. 따라서 치타의 발톱은 달리는 것 외에는 공격을 위한 무기로 사용되지 못할 정도로 닳아 있습니다. 크고 강인한 턱을 갖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작 이빨로 물고 매달렸을 때 쉽게 가젤들이 걷어내는 모습도 목격되곤 하죠. 곰과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코디악 불곰은 치타의 10배에 가까운 중량을 자랑하는 녀석이죠. 중량을 이용한 앞발 후려치기, 날카로운 발톱의 스매싱, 한번 급소를 물었을 때의 강력한 파괴력. 이 육식동물로서의 세 가지 무기가 치타에게는 결여되어 있습니다. 치타는 생존을 포기하면서, 살아남는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질주를 손에 넣은 생명체입니다. 마치 갈매기 조나단처럼요. 아무튼 결론은.. 오픈된 초원에서 공간을 이용하여 치고 빠질 수 있다면 모를까, 링 안에 가두어 둔 상태로 박투를 벌이게 된다면 다소 많은 부상을 입더라도 효도르 정도의 역사가 치타를 제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08/08/19 03:19
철장매치라면 치타가 물어도 효도르정도 덩치가 죽진 않아요. 팔정도 물려주고 한대 치면 치타 실신.
텅빈 공간에서 치타랑 효도르랑 둘이 서있으면 치타는 다수가 아닌이상 도망갈겁니다. 하지만, 만약에 치타가 너무 배고파서 효도르를 사냥한다면, 이건 매치가 아니겠지요. 시간 무제한으로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붙는다면 며칠 걸려서 효도르는 치타에 사냥당할것입니다.
08/08/19 03:33
onsky님// 180정도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 전혀 하지 않는 일반인의 3~4배를 드는 셈이지요.
참고로 고릴라가 일반인 근력의 5배 정도인 것으로 압니다.
08/08/19 13:59
전에 어떤 티비프로그램에서 UFC 선수들 모아놓고 측정한거 있었다는데
거기에서 파운딩 한방이 1톤에 달한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덜덜...; 인간도 타고나고, 단련된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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