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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8 19:11
음.. 이과로 나형을 돌리신데 일단 심심한 위로를 전하구요,
일단 모든 과목이 그렇든 개념이 가장 가장 가장 중요합니다. 명확한 개념을 알고 적용시킬 수 있을 때,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건데요 일단 많이 풀어보는것도 좋지만... 나형으로 돌리셔도 수리가 잘 안되시는 상황이면 무작정많이 푸는건 남은 기간으로 봤을때 최악의 선택인거 같구요 수리는 개념잡으면서 2, 3점 문제만 다 맞춰보자 라는 생각으로 해보세요 그러면 나형에선 나름 괜찮은 등급 나오실 수 있을거에요 (08년 6월 수리나형 난이도 기준)
08/08/18 19:29
벌써 87일인가요.... 단기간에 수학성적 올리기 정말 어렵습니다만
저는 100일전 정도부터 모의고사만 죽어라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모음집 하나 마련해서 2,3점짜리만 풀고 틀린거 다시 풀어보는식으로 해보세요 그리구 지금처럼 시간없을때는 과탐을 좀더 하시면 좋은성적 얻으실꺼에요~
08/08/18 19:38
마이스타일 님이 집어주셨듯이 결국 중요한건 '명확한 개념' 입니다.
100% 아는데 틀릴 리가 없죠. 정작 본인은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대답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자기 약점 알아내는 데는 친구or선생님과의 꾸준한 교류가 필요합니다. 모르는 걸 묻다보면 약점이 자연스레 발견된답니다~
08/08/18 20:08
지금 점수가 어떠신지 모르시겠지만..
지금까지 푸셨던 문제집들 다시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셨듯이 중요한건 개념을 확실히 집고 넘어가는 거구요. 이제 문제를 풀려면 요령이 필요한거죠. 대학교시험이 아니라 수능이기 때문에 어떻게 풀든 풀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사실 저가은 경우는 요령을 조금 더 익혀서 수능 점수가 비교적 잘 나왔습니다 -_-;; 여하튼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푸셨던 문제집들 다시 보시면서 문제 다시 푸시는걸 추천합니다. 맞췄던 문제들도 다시 풀면 충분히 틀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87일 긴 시간이지만 막상 할려고 마음 먹으면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남은기간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곳 꼭 가시길 바랍니다~ ^^;;
08/08/18 21:22
다른분들이랑 좀 다른 의견인데
기본서를 보고 개념잡기에는 부족한 시간이구요 파이널 문제집 나온것중에 해설이 잘 나온 몇권을 사셔서 ( 서점에서 백인대장-_-인가 봤는데. 해설이 정말 길더군요, 여튼 이 비슷한것) 3권, 총 20회 정도 푸시면 그 안에 웬만한 유형은 다 포함되어있을겁니다. 거기서 잘 모르는 문제들을 기본서가 아닌 문제지의 해설을 이용해서 씹어먹는-_-겁니다 이틀에 하나 정도 푸시면 50일 정도면 충분할것이고, 틀린문제는 가위로 오려서 -_- 오답노트 만드시구요. 남은 30일 정도에 다른 파이널 2권 정도 푸시면서 최종점검하는겁니다 과외할때 대략 이런식으로 지도했었는데,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08/08/18 21:44
수1이라면 개념잡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개념 명확히 파악하시는게 중요하죠. 문제 잡고 있어서 도움되는거 없습니다. 시중 문제집과 같은 유형으로 절대 안나옵니다. 명확한 개념과 이 개념을 이리 저리 섞어서 문제를 만들죠. 1달간 개념 빡세게 하시고 남은 기간동안 7차 수능 기출문제 싸그리 분석하시면서 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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