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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01 20:31:13
Name 포셀라나
Subject 정수근선수가 복귀한다고 하면 말이죠.
롯데에 과연 자리가 남아 있을까요?

2009시즌도 힘들고, 2010시즌은 되야 복귀를 하더라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늦어지거나 못할 수 도 있고요

정수근선수가 적은 나이도 아니고..

아마 2010시즌에도 괜찮은 방망이질은 될지 모르나, 분명 발은 굳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롯데가 1,2번자리중 하나를 정수근선수를 위해 남겨둘리도 없겠죠.

05시즌에 이미 실력으로 1번타자자릴 넘겨준 일도 있었고

당장 김주찬, 이인구, 이승화 거기다 분명 추가될 수준급 신인들.. 을 밀어내고 정수근선수가 복귀해서 주전자릴 차지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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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08/08/01 20:40
수정 아이콘
2010년까지 복귀가 안된다면 힘들것 같고.. 구속영장도 기각된 마당에 만약 일이 잘 풀려서
올해 내내 몸을 잘 만들고 내년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면
워낙 야구센스는 있는 선수이니만큼 다시 주전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즐이
08/08/01 20:40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그때가서 롯데의 외야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08/08/01 20:44
수정 아이콘
발에는 슬럼프는 없으나 나이먹으면 느려지기 마련이긴 합니다만... 정수근 정도의 속도와 주루 센스를 가진 선수가 많이 느려질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괜히 현역 도루 2위가 아니죠. 오히려 문제는 방망이일겁니다. (쉬었다가 온 선수들은 대부분 방망이에 가장 큰 문제를 가지고 그 다음이 수비입니다. 발은 별로 큰 영향이 없죠.)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한자리 차지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김주찬을 다시 군대 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위원장
08/08/01 20:52
수정 아이콘
이인구선수... 아직 그다지 검증은 안된 선수라 보여지구요. 이승화선수... 타율보시면 좀 그렇습니다... 이 두선수보다는 정수근선수가 실력만 크게 녹슬지 않는다면 쓰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항즐이
08/08/01 20:54
수정 아이콘
정수근 선수 꽤 느려졌습니다.. 주루 센스야 여전히 특급입니다만.. 이인구 이승화 김주찬 등이 있는 롯데 외야의 가능성이 앞으로 괜찮다고 보는 편이기 때문에 문제된 선수를 다시 받아줄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편입니다.
포셀라나
08/08/01 21:22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도 정수근발 많이 느려졌습니다. 솔직히 센스도 전성기에 비하면 무뎌졌죠. 당장 도루숫자는 적지않지만, 성공률은 객관적으로 많이 안좋죠.

위원장님// 이승화선수는 올해는 2할도 못치고있지만, 근데 작년엔 3할타자였습니다. 이인구선수야 검증안된거 맞지만, 2군에선 몇년째 전성기이종범에 버금가는 포스를 뿜고있죠. 그실력을 1군무대에 적응하지 못해서 못보여주는게 문제였는데, 최근만봐선 극복한걸로 보이죠. 정수근선수야말로 의외로 롯데와서 3할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Story님// 저도 방망이질도 걱정입니다만, 조성환처럼 쉬다가왔는데 더잘치는 경우도 있긴 있어서요. 게다가 발이 느려지는 만큼 뱃스피드도 같이 느려질거라 봅니다.
firstwheel
08/08/01 21:22
수정 아이콘
안들어오는게 롯데에도 좋죠!
정수근 선수 빠지고 부터 롯데중심 타선이 살아나서 요즘 성적이 좋습니다.
아마 올해가 FA 마지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만,
다시 고액 주는건 바보짓이고, 많이 까서 준다고 해도 그럴바엔
지금 올라와서 잘해주는 신인들 키우는게 훨 더 남는 장사일겁니다.
제 주변에 롯데 팬들도 대부분 내년 재계약은(혹시 제재가 풀린다는 가정하에)
부정적인 견해가 대부분이더군요.
포셀라나
08/08/01 21:28
수정 아이콘
저는 롯데는 아니더라도 정수근선수가 야구판에 돌아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호성, 박동희같은 일이 다시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노장진, 김진우.. 뭐 이런선수도 선수복귀가 꼭 아니더라도 원소속팀이나 이런데서 관리를 하거나 어떤식으로든 야구판에 들여놓는게 낫다고 봅니다.

야구선수가 야구판을 떠나서 (.. 특히나 저렇게 술좋아하고 다혈질인 사람들이.. ) 다른일을 한다면, 좋지않는 결과가 나오는걸 많이 봐왔죠. 혹시모를일이지만, 만약의 그런 비극은 막아야되지 않겠습니까?
firstwheel
08/08/01 21:45
수정 아이콘
정수근 선수에게 40억인가 정도 줬던걸로 아는데요.
그걸로 자기가 알아서 살아야죠.
물론 이혼한 마누라한테도 계속 돈 들어가고 지금까지 쓴돈도 제법
되겠지만 야구판에서 또 뒤를 바주는건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뒤를 바줘야 하는 곳에 돈과 애정을 쏟아야죠.
사실 롯데와서 저 돈의 반도 못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 롯데감독과 전체적인 롯데 분위기상 성적이 안 나온것도 있지만 말이죠.
우리나라 FA들은 한번 대박 계약을 하고나면 전체적으로 노는건지 과거 인지도 만큼
못해주는 경우가 너무 많죠.
그래서 이번에 구단들이 FA들에 넘 많은 돈을 주지말자고 잠정적 합의까지 할만큼.
항즐이
08/08/01 22:14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님//

개인의 인생이 안타깝다고 야구판이 돌아와야 한다는 건 당위성이 없어 보입니다..
반대로 사회적인 모범을 위해서라도 돌아오지 말아야할 이유들이 더 많죠.
llVioletll
08/08/02 01:50
수정 아이콘
롯데..

이상목, 정수근 비싼돈들여 데려왔는데..

역시 FA는 투자할만한게 못되나 봅니다..

FA직전 시즌은 날다가도 FA계약후에는 전부.. 나태 -> 방출 -> 또정신차려서 반짝 이게 반복되는듯 하네요
포셀라나
08/08/02 13:41
수정 아이콘
FA거품은 분명 빼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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