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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0 08:16
일단 독일이 올라왔다는점에서 이태리가 우승활확률도 배제할수 없죠.. 3경기동안 조직력도 괜찮아졌고 주축선수들이 이름값만 해준다면야 현상황에선 우승후보 0순위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죠. 근데 공은 둥굴다는게 문제죠..
08/06/20 08:20
글세요. 조별예선 경기만 봐서는 낙관적으로 볼 수 없는데 2006년만해도 프랑스 조별예선에서 안좋은 모습 보이다가 결국 준우승 했으니까요. 공은 둥글다.~
08/06/20 09:58
그다지 높아보이지않습니다.. 아무리 토너먼트막장 스페인이라도 유럽최강이 중미라인을 보유하고있는팀인데 스페인상대로 피를로-가투소가 아예 못나온다는건 일단 미들을 내주고 시작하는건데...스페인넘어도 네덜란드의 확률이 높아보이고...산넘어산이죠...근데 그산이 죄다 에베레스트급
08/06/20 10:41
토너먼트로 넘어가면 이탈리아가 꽤나 유력하다고 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네덜란드가 우승했으면 바라지만 우승은 왠지 독일이나 이탈리아 둘중하나가 할꺼같네요.
08/06/20 10:54
이번고비만 넘으면 우승할수있을것 같습니다.
피를로-가투소라인이 아에 못나오고(경고누적), 조별예선 때부터 불안한 수비라인 (네스타의 은퇴와 칸나바로의 부상), 토티의 공백을 데로시가 얼마나 메우느냐에 따라 승부가 난다고 봅니다
08/06/20 11:27
낮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부퐁이 루마니아 전에서 마지막 패널티킥을 막은 게 팀 전체의 사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토너먼트. 팀의 전력만큼 팀의 사기와 운도 중요하니깐요... 하지만 전제조건은... 토니가 헛방을 조금 줄여줘야 한다는 거... -_-;
08/06/20 11:28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보면 확실히 네스타와 칸나바로의 공백이 보입니다.
거기다 스페인 상대로 미드필드의 핵 가투소가 빠진다면...으음.... 그렇지만 공은 둥글기 때문에 언제나 뚜껑은 열어봐야 알죠....
08/06/20 18:15
피를로가 없다는 것이 공격전개면에서 큰 손해입니다. 하지만 스페인은 측면수비들을 제외하고 실바,이니에스타 마저도 지나치게
중원으로 들이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비라인을 최대한 뒤로 물리고 비야,토레스에게 뒷공간을 내주지 않는 플레이만 해준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경우엔 토티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역습 전개가 어렵고, 최강의 네임밸류 매치가 사상 최악의 수면제 축구로 전락해 버릴 공산이 매우 크겠죠.. 이후엔 4강,결승 두 게임 남겨놓기 때문에 가능성은 꽤나 높다고 생각합니다
08/06/21 08:07
일단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희는 한 20명정도 내기를 했는데, 저도 이탈리아에 걸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낙관적입니다. 일단 윗분 말씀대로 부폰이 루마니아전에서 상대 에이스 무투의 페널티킥을 막았고, 프랑스를 완전히 관광(!..)태워 보낸게 일단 사기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 같구요. 마지막 경기에서의 승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포루투갈이 스위스한테 한경기 조공 바치고 나서 독일과의 경기에서 완전히 삽질 퍼레이드.... 물론 앵커 피를로가 없다는점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가투소의 공백을 매울만한 이탈리아의 선수들은 꽤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10번을 부여받은 데로시와, 판타지스타 델피에로의 뭔가 한방이 기대되더군요. 이탈리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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