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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4 14:04
고1이면 수학정석이 기본이죠. 지역이 어디냐를 좀 따지지만 정석이 가장 무난..학생이 불편해 하면 정석은 프린트로 숙제내주고 풍산자같은 책도 좋아요. 정석프린트가 어디있냐고 물으시면 잘 찾아보시라고 할수 밖엔 없구요. 고1이면 내신에 무지 신경쓸텐데 주당 수학을 한번하는것이면 뭐 어떻게 하는건지 감이 안잡히네요. 아마 학원도 같이 다니는 건가? 중3은 쎈수학이 중위권학생까지는 잘 커버할수 있구요. 상위권이면, 하이레벨,최상위, 에이급수학이 좋습니다.언급한 책들은 모두 한글파일로 넷상에 있습니다만, 요즘 분위기는 잘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수학은 문제 많이 풀게 하는게 장땡이죠. 책을 사서 풀게할수는 없으니 저런 한글파일들을 구해서 프린트 하는수밖엔 없을듯하네요. 한달에 4번해서 커리맟추시려면, 한번에 많이 나가야 하는데 그게 걱정이군요. 학생이랑 얘기 잘해서 문제 열심히 풀게 하는 수밖엔 없을듯하네요.
08/06/04 15:19
누구나 그렇겠지만 수학은 열심히 풀어봐야 느는거니까 정말 꼼꼼하게 풀도록 요구하시는게 좋겠네요.
정석같은 경우 저는 연습문제 한장 푸는데 야자시간의 2/3를 썼습니다만, 문제 수는 적더라도 혹은 어렵더라도 풀릴때까지 풀게해보세요. 그리고 어쩌면 당연한 얘기겠습니다만 풀이를 해주시기 보다는 직접 구한 답을 풀어보게 하시구요. 시간이 소비될지도 모르는데 뭐, 그냥 공책같은곳에 풀게 해서 한번 검토해주는걸로 시간 단축은 되겠습니다만.. 시간안배는 자세히 모르지만 좀 빡세게 해서 2시간을 반으로 쪼개서 한시간 수학, 한시간 영어는 어떤가요?? 아니면 과외시간을 좀더 늘려서 나누시거나.. 진도빼기가 쉽진 않고 적당히 분량을 맞추기가 힘들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수업사이의 텀이 일주일이나 되어버리면 안될것 같아서요.. 대신 현재 상위권이라면 기초는 잡혀있는 상태니 한달간 지켜보시면서 결정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수업중에는 간단하게 이해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예제 한두문제씩 풀어가면서 진행하시고 최대한 자세하게 기본을 다져주시고 숙제를 많이 내시는 쪽으로 하면 충실한 과외가 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상위권 학생이라면 편하긴 편하죠...너무 어려운 문제를 대뜸 질문하면 난감해 질때가 있습니다만.. 두서없는 답변이지만 이왕 하시기로 하신거 보람도 찾고 돈도 찾으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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