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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8 14:36
정보는 없습니다만 똑같을 겁니다 -_-;;
최소 전국에 절반 이상은 최선생님같은 분이시기 때문에 -_-;;; 세뇌라는게 무서워서(비단 조중동 뿐이 아니라) 한 평생 한 신문만 읽고 살아오신 분들은 거의 종교입니다 종교 -_-;; 말 안통해요. 반대라인에 있는 사람과는요 전 제 아버지와 정치이야기만 하면 싸웁니다.
08/05/28 14:43
전국 정부기관, 관공서, 관변단체, 무슨 무슨 협의체, 경제단체, 상공회의소, 학교, 기관등에 일단 조중동이 깔립니다.
기업체에서도 선호하고요. 이런 곳은 안 바꿔집니다. 요즘 젊은사람들은 신문 잘 안보지요. 전부 인터넷...그렇지만 저런 기관에 계시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보고 신문료도 내고 소위 여론의 향방에도 일반 개인보다 많은 영향을 끼치시는 분들이지요.
08/05/28 15:03
조중동은 큰 변화가 없지만 경향이나 한겨례 같은 신문은 구독률이 쬐금 올르고 있단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게시판을 봐도 집에서 구독하던 조.중.동을 끊고 다른 신문으로 바꾼다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거든요.
08/05/28 15:35
조중동 구독자들은 인터넷과 그리 친하지 않습니다..
저도 조선만 볼때는 뭐가 문제인지 몰랐어요. 경향을 함께 보면서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죠.. 조선은 15년 정도 봤고, 경향은 5년 정도 보았습니다.. 보면서 느낀건 조중동에게 *라시라는 말은 과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냥 선동용 삐라 딱 그 수준입니다..
08/05/28 16:46
조선일보 같은 경우는 오래 살아남을거라고 봅니다. 문화 컨텐츠 (영화,애니,게임 등등) 이러한 부분이 다른 신문보다 풍부하고 읽을거리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예전에 저도 중학생때 우연히 식당에서 밥먹다가 조선일보를 들춰봤는데..그당시 아마 에반게리온인가? 그 일본만화가 엄청나게 인기있었던 시절일겁니다.. 암튼 일본만화에 대해서 비평이나 캐릭터소개 줄거리 등등.. 그걸로 페이지를 4페이지나 할애했더군요;; 그당시 다른신문을 아버지가 구독했었지만..문화컨텐츠같은 면에 그렇게 비중을 둔 신문이 없었죠..그래서 바로 조선일보 구독하게되었고.. 정치기사가 너무 쓰레기같다는 아버지의견에 구독을 1년쯤하다가 끊었죠. 요즘도 영화평론같은건 잘되있고.. 4컷만화같은건 없지만.. 신간도서 소개나 특히 젊은층을 겨냥해서인지.. 일본 애니메이션같은 부분을 잘 소개해준다고하더군요. 저번에 친구집에서 우연히 봤을때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인가? 암튼 그 만화를 몇페이지에 걸쳐서 기사를 다뤄놨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일본만화 하나에 이렇게 기사를 할애하는 신문은 조선일보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치기사만 빼면 조선일보가 제일 나은건 사실이죠. 아마 조선일보 보는사람도 정치기사는 그냥 살포시 무시하고 문화면만 읽는사람이 많을겁니다.
08/05/28 17:46
앞서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듯 조-중-동이 컨텐츠면에서 압도적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봅니다.
조중동을 제외하고 메이저신문사를 꼽자면 문화일보-경향신문-한계레-국민일보-서울신문 정도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나머지 지역 신문사 제외)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신문의 양에서 비교도 안되게 차이가 납니다. 2년2개월 공익근무 하면서 보도 관련부서에 일하게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을 보고, 관리하고, 정리했는데 이건 뭐...비교가 될만한 급이 안되더군요.
08/05/28 18:27
스타나라님// 동의합니다..
물량공세에 힘입은 바가 크죠.. 각종 경품과 무료로 몇달 씩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있구요.. 신문배달 알바 몇달 했었는데, 경향 한겨레 서울 다합쳐도 조중동 1/10도 안 됩니다.. 적어도 일간지 시장에서 조중동의 영향력은 철옹성입니다..
08/05/28 20:43
그리고.. 배달의 문제.. 지방은 조,중,동 말고는 집으로 배달도 안해줍니다..ㅠㅠ (시골에서 한겨레 시켜보지 못해 좌절한 1인)
08/05/28 23:17
제가 책(유시민의 경제학 까페.. 이책이 02년도에 쓰여진 책이라.. 지금도 같은지는 모르겠네요.)에서 본 바로는 그리 큰변화가 없을것 같네요...
이른바 조중동이라고 불리는 그들의 구독률은 알수가 없죠. 구독률로 인해서 광고비를 책정합니다만, 그들은 구독률을 거의 알수가 없죠 왜냐하면 그들이 이른바 "신문배달의 인프라" 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이로 인해 자신들의 구독률을 속일수가 있기 때문이죠. 이 " 인프라독점"으로 인해 여자예비역님 같은 분, 즉 소수의 선택은 발을 붙일수가 없는거죠.. 이런 불합리한 독점을 완하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서 조중동은 "언론탄압"이라고 하고 있죠. 정작 노무현 대통령이 나와서 토론 하자고 하면, 그 잘나신 분들은 나오지도 않죠.
08/05/29 03:03
배달문제도 있고(경향신문 보려고 했는데 저희 지역은 배달이 안된다고 해서 못본 경험도 있어요.)
정치면을 제외하면 컨텐츠가 풍부한 편이죠. 경품이나 사은품도 상당한 편이고, 무엇보다 조선일보 구독률이 줄어들면 그 부분은 한겨레나 경향 등이 먹는게 아니라 중앙-동아가 나눠먹는 경우가 많죠. 그 반대의 경우도 상당히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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