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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8 01:42
왜 놀러 가시는데 장미 꽃을 주시는 건가요?
고백 하시는건 아닌거 같은데 ... 조금 부담스럽지 않나요? 다른 선물이 좋지 않을까요?
08/05/28 01:42
오다가 이뻐서 샀어- 는 1.
오다가 봤는데 니생각나더라 는 2. 자- 는 3. 뭐이정도를 주로 써먹습니다..(......친구들아. 절대 무슨 감정이 있어서 준 꽃들은 아니었다. 믿어다오!)
08/05/28 01:49
우선 종이로 접은 종이 장미를 준비 합니다.
"너 줄려고 접었어" 라고 말합니다. 아 잠깐만 하고 주는척하다 안줍니다. 그리고는 입김을 후 부는척 하며 살아있는 장미꽃하고 순간 바꿔치기합니다. 그리고 "짠~" 같은 쉬운 마술을 배워보는것도 방법이지요.
08/05/28 02:54
여자분 주변사람들 다 있는데서 그런거 주시면..확실히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습니다.
그보다 작은 악세서리류를 선물해 드리는 게 어떠실련지요.머리핀이라던지.. 그래도 굳이 꽃으로 여자분을 헷갈리게^^;만들어 드리고 싶으시면 헤어질때 살짝 건네드리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08/05/28 09:27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서라면 꽃 괜찮죠 . 상대방이 호감이 있다면... 다만 내내 들고다니기가 민망할수도 있으니(글쓴이 본인이)끝나고 가는길에 우연찮게 등장하는 꽃집에서 잠깐만~ 하고 사다 주는것도 좋을듯
08/05/28 10:17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무슨 멘트가 필요합니까,, 꽃을 주는데.
그냥 만나자 마자 꽃을 주고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일반 대사로 넘어가세요. "잘 지냈냐? 후와,, 오늘 무지 덥더라.." 이러면서 말이죠. 그 분이 이게 뭐지..하는 약간 얼빠진 얼굴로 있으면 그냥 무시하시고, 혹시라도 '이게.. 뭐야?' 식으로 물어오면 소나기아다리님의 답변을 따르세요.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닙니다.
08/05/28 10:23
친구 사이에서 꽃은 초부담 될 것 같아요... 그냥 작은 액세사리 주면서
윗분 말처럼 '오다 주섯다'라고 말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꽃은 연인이 되기 이전에 주고 받기에는 거부반응이 살짝~ 오는 것 같더라고요.
08/05/28 11:02
장미 한 송이 들고 가서, 주지는 않고 그냥 평소대로 하시다보면 여자분쪽에서 먼저 물어볼껍니다.
"왠 장미야?" "너 장미 좋아해?" -------------------------------------------------------------- "응" "자~ 여기. 밥이나 먹으러 갈까?" ---------------------------------------------------------- "아니" "나도" 하면서 쿨하게 장미를 갈기갈기 찢어서 버린다. ---------------------------------------------------------- 아주 소설을 쓰는구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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