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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2 07:22
덜덜덜.....
저는 평소에도 세미정장을 좋아하는 편이라 학교에도 마이는 자주 정장틱한걸 입고갑니다만..... 확실히 100만원짜리랑 10만원짜리랑은 재질과 수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굳이 촬영을 위해서 비싼게 필요할까요?? 요즘 20만원정도만 해도 충분히 좋은거 많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직까지 100만원짜리 정장은 입어보지 못했네요 10만원이하로 사시면 세미정장 정도로 하셔야 될꺼같구요. 20만원정도 쓰시면 그냥 입기 무난한 정장 사실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졸업하고 좋은 거 사시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집에 정장이 10여벌 있지만, 정말 자주 입는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역시 돈이 아까운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08/04/12 08:30
대학교 4학년이시라니 좋은 것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졸업사진 촬영 말고도 앞으로 정장입으실 일이 많으실겁니다. 빠른 사람들은 이미 시작했을 면접..떄문이겠죠. 물론 대학원을 갈 것이라면 입을 일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필요는 하지요.(격식있게 입어야 할 자리도 있으니...) 확실히 10만원대 다르고, 30만원대 다르고, 50만원대 다르고, 100만원대 다른게 정장입니다. 10만원대가 10개월 입는다면 100만원대는 100개월 입는 거죠. 문제는... 디자인이겠지요. 입을 일이 매우 빈번하지 않는데다가 면접용으로 활용될 일이 높은 대학생4학년에게는 유행을 탈만한 디자인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이 더 좋겠지요. 브랜드나 사는 방법, 장소는...... 전 편하게 백화점가서 사곤합니다만...(어짜피 계절에 한벌정도만 필요한 연구원이다보니...) 다른 분들은 어찌 사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08/04/12 10:16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니 200만원이 넘는 알마니 정장도 100만원 근방에서 구입 가능하던데..
저가의 정장 사시려면 동대문이 좋겠고... 이왕 고가제품을 생각하신다면, 시간내셔서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보스나 폴스미스등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되는 브랜드들이 꽤 몰려있어서 쇼핑하시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08/04/12 11:40
전 조금 의견이 다른데, 정장도 유행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100만원짜리 산다고 10년 넘게 입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싼 거 사지 말라는 이야기는 동대문에서 10만원짜리 사지 말라는 거고, 요새 젊은 층 정장이면 50만원까지만 잡아도 질 괜찮은 거 뽑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지오지아 같은 곳이 무난하지 않나 싶네요
08/04/12 12:29
지오지아/본/아야모리에/지이크/엠비오 등등 많이 있습니다. 상설매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시는걸 추천하고, 꼭 입어보고 구입하세요.
돈 더 투자하신다면 솔리드옴므도 괜찮구요.
08/04/12 12:47
답변들 감사합니다. 상설쪽을 알아보는게 끌리내요.
추가 질문이라면 어떤스타일을 사는게 좋을까요? 원버튼 투버튼? 혹은 색상이나 소재는 어떤게 좋을까요? 구두나 타이도 구매해야 될까요?
08/04/12 13:46
전 남편 정장을 이번에 백화점에서 샀는데요. 한벌 가격이 20만원 조금 넘게 나오더군요.
요새 백화점에서도 가격거품을 뺀 브랜드라고 나오는 것들이 있어서요. 저는 로가디스에서 구매했는데 품질이나 디자인 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a/s도 좋구요. 면접이나 예식용으로 쓰실거라면 투버튼에 검정계통의 점잖은 스타일로 일단 갖추셔야합니다. 일단 봄/가을 용으로 구비하시면 되구요. 어차피 계절도 추동복 시즌이니까요. 원버튼(흔히 콤비라 그러죠)이나 곤색, 회색 양복은 여러벌 입는 분이 갖추시는 세트예요. 그리고 구두와 타이도 구매하시는 게 좋겠죠. 저는 아버지가 안쓰시는 넥타이를 가져왔지만요. 호텔업무 보시던 분이라 넥타이가 백개가 넘어요. 그래서 저나 동생이 많이 물려받았죠.
08/04/12 15:10
원버튼은 너무 가벼워보이니 투버튼이 좋겠네요. 색상은 그레이챠콜이나 블랙 추천합니다.
소재는 당연 울100%이 좋지만 20대들을 겨냥한 브랜드에선 거의 혼방 사용하니 어쩔 수 없지만... 수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어차피 캐릭터 브랜드에서 구매하실꺼면 입어보고 가장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시고, 돈 투자를 하신다면 소재 신경쓰시는게 좋아요. 그 가격에는 소재 거기서 거기입니다.
08/04/12 17:20
정장도 비싼거 하나는 필요합니다.
나중에 회사를 어디 가실지 모르지만 사무실에서 주로 일하시는 경우에는 정장을 주로 입게 되실텐데요. 적당히 부비부비 하면서 일하고 그렇게 입을 정장이 있고 면접이나 결혼 등의 중요 행사에서만 입을 정장이 있을텐데요. 그 목적에 따라 구분을 해서 사세요. 전 정장 대신 비즈니스 캐쥬얼을 주로 입고다닙니다만.. 정장은 비싼거 한두개 있는게 좋습니다.(이왕이면 구두까지 세트로) 잘 안입으면 5-10년 입을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아끼진 마세요 옷은 필요할때 입는게 좋아요 대신 비싼옷 입은날엔 몸을 함부로 굴리진 마시구요
08/04/12 17:25
참.. 정장은 젊어 보이거나 쌔끈해 보이려면 원버튼, 투버튼은 그냥 저냥 어딜가도 무난하고, 쓰리버튼은 아저씨들용(?)입니다.
유행이 그렇게 만들었네요.. 색상은 블랙이 가장 무난하지만 회색계열로 멋을 내는 분이 있습니다.(입어보고 고르세요) 참고로 그냥 칙칙한 블랙보다는 옷의 라인이 살아 있는 살짝 딴 색이 들어 있는 옅은 줄무늬 블랙을 추천해드립니다. 전 타이를 안좋아하지만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더군요. 구두는 정장 색에 맞는걸 같이 사세요.(예산이 넉넉하신걸로 보아하면) 그리고 와이셔츠도 정장에 맞게 2벌 구매하세요. 참.. 자주 입으실 예정이면 바지 2개는 필수입니다. 마이는 벗어놓거나 그래서 괜찮은데 바지는 금방 구겨지고 또 닳기도 할거예요. 전 정장입고 자전거 타다가 체인이 바지 한쪽을 해먹어서.. 이젠 입지도 않아요 ㅠㅠ 마이가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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